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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변형…안전 우려, 현 위치 거치
입력 2017.04.10 (21:21) 수정 2017.04.10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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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변형…안전 우려, 현 위치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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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소식입니다.

3년 가까이 바다 속에 있던 세월호가 인양과 육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받은 충격 등으로 휘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칫 넘어질 수도 있어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현재 위치에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가 이동이 중단된 채 서 있습니다.

아파트 9층 높이인 선체는 객실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고, 세월호 뒷쪽, 선미 윗부분 쏠림은 더 심각합니다.

침몰 후 3년 동안 약해진 선체가 인양과 운송 과정에서 받은 충격으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가장 큰 이유는 세월호 자체가 취약하다보니 아주 천천히 운행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변형이 생겼습니다."

자칫 객실 방향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더 옮기지 않고 그대로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거치대를 세월호 밑에 집어넣는 작업이 종일 진행됐습니다.

거치대 위에 세월호를 내려놓는 작업은 내일(11일) 오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 작업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1주일 정도 세척과 방역, 안전 검사 등을 거쳐 선체 수색을 시작할 예정인데 세월호 선체가 휘어질 정도로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남균(목포해양대학교 교수) : "사람이 들어가면 하중이 걸리잖아요. 받침대도 필요하고 여러가지 시설물을 넣게 될 건데 그런 시설물을 다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수중 수색도 진행됐지만 파고가 높아 한 시간여 만에 작업이 끝났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 세월호 선체 변형…안전 우려, 현 위치 거치
    • 입력 2017.04.10 (21:21)
    • 수정 2017.04.10 (22:06)
    뉴스 9
세월호 선체 변형…안전 우려, 현 위치 거치
<앵커 멘트>

세월호 소식입니다.

3년 가까이 바다 속에 있던 세월호가 인양과 육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받은 충격 등으로 휘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칫 넘어질 수도 있어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현재 위치에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가 이동이 중단된 채 서 있습니다.

아파트 9층 높이인 선체는 객실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고, 세월호 뒷쪽, 선미 윗부분 쏠림은 더 심각합니다.

침몰 후 3년 동안 약해진 선체가 인양과 운송 과정에서 받은 충격으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가장 큰 이유는 세월호 자체가 취약하다보니 아주 천천히 운행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변형이 생겼습니다."

자칫 객실 방향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더 옮기지 않고 그대로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거치대를 세월호 밑에 집어넣는 작업이 종일 진행됐습니다.

거치대 위에 세월호를 내려놓는 작업은 내일(11일) 오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 작업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1주일 정도 세척과 방역, 안전 검사 등을 거쳐 선체 수색을 시작할 예정인데 세월호 선체가 휘어질 정도로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남균(목포해양대학교 교수) : "사람이 들어가면 하중이 걸리잖아요. 받침대도 필요하고 여러가지 시설물을 넣게 될 건데 그런 시설물을 다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수중 수색도 진행됐지만 파고가 높아 한 시간여 만에 작업이 끝났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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