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安, 사드 반대 당론 수정 요구…검토할 것”

입력 2017.04.11 (10:48) 수정 2017.04.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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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1일(오늘) 안철수 대선 후보가 '사드 배치 반대' 당론의 수정을 요구했다면서 "당론 변경을 위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 후보가 국가 간에 이뤄진 협약은 대통령이 바뀌더라도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사드 반대 당론 수정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우리는 처음부터 '사드 배치의 최적지는 국회다, 우리나라의 영토와 예산이 들어가면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한다, 찬성하는 사람도 애국자고 반대하는 사람도 애국자'라고 했다"며 "지금 현재는 사드를 가져다가 우리나라에 배치 중"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안 후보 딸의 재산 고지 거부를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요구를 하기 때문에 밝힌다. 공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는 남의 딸 재산공개 안 한다고 야단을 치면서 자기 아들 취업비리는 공개하지 않느냐"라며 "이회창 아들의 병역 비리, 최순실 딸의 입학 비리, 문재인 아들의 취업비리, 다 나쁜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문재인 후보가 '적폐 세력이 지지하는 안철수가 당선되면 정권 연장'이라 비난했다"며 "패권 세력이 지지하는 문재인이 당선되면 패권국가 '문빠민국'이 된다"고 비판했다.

또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문 후보의 아들 취업 의혹을 빗대어 "어떤 민정수석은 아들 '보직비리'로 대가를 치르고, 어떤 민정수석은 아들 '취업비리' 의혹에도 해명도 하지 않으니 여전히 우리 사회의 정의는 실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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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1 10:48:10
    • 수정2017-04-11 10:54:20
    정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1일(오늘) 안철수 대선 후보가 '사드 배치 반대' 당론의 수정을 요구했다면서 "당론 변경을 위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 후보가 국가 간에 이뤄진 협약은 대통령이 바뀌더라도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사드 반대 당론 수정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우리는 처음부터 '사드 배치의 최적지는 국회다, 우리나라의 영토와 예산이 들어가면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한다, 찬성하는 사람도 애국자고 반대하는 사람도 애국자'라고 했다"며 "지금 현재는 사드를 가져다가 우리나라에 배치 중"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안 후보 딸의 재산 고지 거부를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요구를 하기 때문에 밝힌다. 공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는 남의 딸 재산공개 안 한다고 야단을 치면서 자기 아들 취업비리는 공개하지 않느냐"라며 "이회창 아들의 병역 비리, 최순실 딸의 입학 비리, 문재인 아들의 취업비리, 다 나쁜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문재인 후보가 '적폐 세력이 지지하는 안철수가 당선되면 정권 연장'이라 비난했다"며 "패권 세력이 지지하는 문재인이 당선되면 패권국가 '문빠민국'이 된다"고 비판했다.

또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문 후보의 아들 취업 의혹을 빗대어 "어떤 민정수석은 아들 '보직비리'로 대가를 치르고, 어떤 민정수석은 아들 '취업비리' 의혹에도 해명도 하지 않으니 여전히 우리 사회의 정의는 실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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