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中企 일자리 창출에 집중…재벌 개혁 위해 공정위부터 개혁”

입력 2017.04.11 (11:58) 수정 2017.04.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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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1일(오늘) "대기업보다는 중소·벤처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재벌개혁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일자리 만드는 데 대기업 역할은 거의 없고 일자리 창출은 중소·벤처기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층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대기업의 60% 수준인 중소기업 청년 임금을 80% 수준으로 5년간 한시적으로 정부가 보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책 연구소를 중소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센터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재벌개혁을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개혁이 우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해 기업결합승인만이 아니라 분할권한까지 줘야한다"고 말했다.

또 투명성 강화를 위한 회의록 공개는 물론, 공정거래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위원장 임기를 대통령보다 길게할 것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실리콘밸리는 성공의 요람이 아니고 실패의 요람"이라며 "실패한 기업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줌으로써 한번 한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해 성공 확률을 높여 나중에 100배 성공하면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정책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딸 재산 내역 공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안 후보는 "(딸 재산 내역을) 후보 등록 때 공개하려고 준비해 놨다"고 강조했다.

또 북핵 문제 해법을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해선,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동맹국인 미국과 공조해야 한다고 중국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한반도 불안정은 중국에도 좋지 않다는 것도 잘 이야기해야 한다"면서 "안보 문제는 투트랙으로 하자는 원칙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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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4-11 13:22:23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1일(오늘) "대기업보다는 중소·벤처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재벌개혁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일자리 만드는 데 대기업 역할은 거의 없고 일자리 창출은 중소·벤처기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층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대기업의 60% 수준인 중소기업 청년 임금을 80% 수준으로 5년간 한시적으로 정부가 보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책 연구소를 중소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센터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재벌개혁을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개혁이 우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해 기업결합승인만이 아니라 분할권한까지 줘야한다"고 말했다.

또 투명성 강화를 위한 회의록 공개는 물론, 공정거래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위원장 임기를 대통령보다 길게할 것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실리콘밸리는 성공의 요람이 아니고 실패의 요람"이라며 "실패한 기업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줌으로써 한번 한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해 성공 확률을 높여 나중에 100배 성공하면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정책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딸 재산 내역 공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안 후보는 "(딸 재산 내역을) 후보 등록 때 공개하려고 준비해 놨다"고 강조했다.

또 북핵 문제 해법을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해선,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동맹국인 미국과 공조해야 한다고 중국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한반도 불안정은 중국에도 좋지 않다는 것도 잘 이야기해야 한다"면서 "안보 문제는 투트랙으로 하자는 원칙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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