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기존 여권이 ‘대리인 安’ 내세워 정권 연장 꾀하는 형국”

입력 2017.04.11 (16:33) 수정 2017.04.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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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오늘) 현재의 대선 구도를 "기존 여권 정당들이 자신의 힘으로만 정권 연장을 할 수 없으니 안철수 후보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정권을 연장하고 복권을 꾀하는 형국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부산 범어사에서 승려들을 만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지금까지 서있는 자리는 다르지만 함께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라고 여겨왔는 데 어느덧 그런 자리를 벗어났다"며 "대결 구도는 갈수록 선명해 질 것이며 국민도 더욱 분명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선전이 "외견상으로는 다자구도인 것 같지만, 자유한국당·바른정당 후보들은 거의 대세에 영향이 없어서 사실상 저와 안 후보의 양자대결"이라며 "결국 정권교체 후보와 기득권 세력과 함께하는 정권연장 후보의 대결구도"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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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기존 여권이 ‘대리인 安’ 내세워 정권 연장 꾀하는 형국”
    • 입력 2017-04-11 16:33:08
    • 수정2017-04-11 16:41:50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오늘) 현재의 대선 구도를 "기존 여권 정당들이 자신의 힘으로만 정권 연장을 할 수 없으니 안철수 후보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정권을 연장하고 복권을 꾀하는 형국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부산 범어사에서 승려들을 만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지금까지 서있는 자리는 다르지만 함께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라고 여겨왔는 데 어느덧 그런 자리를 벗어났다"며 "대결 구도는 갈수록 선명해 질 것이며 국민도 더욱 분명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선전이 "외견상으로는 다자구도인 것 같지만, 자유한국당·바른정당 후보들은 거의 대세에 영향이 없어서 사실상 저와 안 후보의 양자대결"이라며 "결국 정권교체 후보와 기득권 세력과 함께하는 정권연장 후보의 대결구도"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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