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탄핵 대선’에서 ‘안보 대선’으로 프레임 바뀌어”

입력 2017.04.11 (18:10) 수정 2017.04.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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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1일(오늘) "'탄핵 대선'에서 이제는 '안보 대선'으로 프레임이 바뀌었다"며 "안보 프레임으로 바뀌면 이제 반격의 계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핵심선거대책위원 전체회의에서 "안보 대선에서 국민들은 우리를 지지하게 된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오늘 보수 우파 대통합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최순실 국정 농단과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대해 사과했다"며 "이제는 거기에 우리가 계속 묶여 있을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역사 앞에서 지난 날의 감정, 개인의 정치 성향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기 시작하면 정권이 좌파한테 넘어간다"며 "오늘부터 당 내에 관련된 우리 보수 진영의 일부 분열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좌파한테 정권을 넘길 수 없다는 대명제 하나만으로 모든 우리 보수 우파 진영이 단결해야만 하는 역사적 책무가 있는것"이라며 "이제 탄핵은 잊어버리자"고 주문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후 국민의당 후보를 겨냥해선 "안보 혼란을 가져오게 된 장본인은 호남 1중대 중대장 문재인 후보다. 그리고 호남 2중대 중대장 안철수 후보다"라고 비판했다.

또 "연대라는 것은 당과 이념과 정책이 같아야 하는데, 이념과 정책이 안되는 당하고의 연대는 절대 불가하다"며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우파 정부의 탄생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후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자승 스님은 홍 후보에게 "입담은 천하무적이고 아무도 상대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TV토론을 하면 더 빛나지 않을까"라며 "많은 보수가 갈 길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데 홍 후보가 중심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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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1 18:10:45
    • 수정2017-04-11 21:19:32
    정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1일(오늘) "'탄핵 대선'에서 이제는 '안보 대선'으로 프레임이 바뀌었다"며 "안보 프레임으로 바뀌면 이제 반격의 계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핵심선거대책위원 전체회의에서 "안보 대선에서 국민들은 우리를 지지하게 된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오늘 보수 우파 대통합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최순실 국정 농단과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대해 사과했다"며 "이제는 거기에 우리가 계속 묶여 있을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역사 앞에서 지난 날의 감정, 개인의 정치 성향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기 시작하면 정권이 좌파한테 넘어간다"며 "오늘부터 당 내에 관련된 우리 보수 진영의 일부 분열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좌파한테 정권을 넘길 수 없다는 대명제 하나만으로 모든 우리 보수 우파 진영이 단결해야만 하는 역사적 책무가 있는것"이라며 "이제 탄핵은 잊어버리자"고 주문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후 국민의당 후보를 겨냥해선 "안보 혼란을 가져오게 된 장본인은 호남 1중대 중대장 문재인 후보다. 그리고 호남 2중대 중대장 안철수 후보다"라고 비판했다.

또 "연대라는 것은 당과 이념과 정책이 같아야 하는데, 이념과 정책이 안되는 당하고의 연대는 절대 불가하다"며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우파 정부의 탄생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후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자승 스님은 홍 후보에게 "입담은 천하무적이고 아무도 상대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TV토론을 하면 더 빛나지 않을까"라며 "많은 보수가 갈 길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데 홍 후보가 중심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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