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비방 ‘가짜뉴스’ 배포 60대 검거

입력 2017.04.11 (19:12) 수정 2017.04.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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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정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제주에 사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혼탁 선거를 막기 위해 묻지마식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하선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내 곳곳에 붙여져있던 유인물입니다.

'종북', '북한의 심부름꾼'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특정 대선 후보를 비방합니다.

'대북지원금을 본인도 챙겼다'거나 '대통령 기록물 폐기 증거인멸하는 변호사'라는 허위 사실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런 유인물은 제주도내 11곳에서 13장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박치웅(제주도선관위 지도과장) : "위법한 것이 아니냐는 신고전화가 있어가지고, 저희들이 현장에 출동해서 확인했습니다."

선관위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68살 김 모 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가 유인물을 붙인 곳은 이처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버스 정류장이나 공중 화장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도 같은 글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특별한 정치 활동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공범이나 배후가 있는지 수사중입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5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묻지마식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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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 비방 ‘가짜뉴스’ 배포 60대 검거
    • 입력 2017-04-11 19:14:04
    • 수정2017-04-11 19: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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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정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제주에 사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혼탁 선거를 막기 위해 묻지마식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하선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내 곳곳에 붙여져있던 유인물입니다.

'종북', '북한의 심부름꾼'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특정 대선 후보를 비방합니다.

'대북지원금을 본인도 챙겼다'거나 '대통령 기록물 폐기 증거인멸하는 변호사'라는 허위 사실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런 유인물은 제주도내 11곳에서 13장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박치웅(제주도선관위 지도과장) : "위법한 것이 아니냐는 신고전화가 있어가지고, 저희들이 현장에 출동해서 확인했습니다."

선관위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68살 김 모 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가 유인물을 붙인 곳은 이처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버스 정류장이나 공중 화장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도 같은 글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특별한 정치 활동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공범이나 배후가 있는지 수사중입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5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묻지마식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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