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文·安, 안보정책 오락가락”…‘안보관’ 총공세
입력 2017.04.13 (11:02)
수정 2017.04.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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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표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13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안보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두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쳤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안보환경이 위중해지고 보수표가 탐나자 사드배치 찬성 쪽으로 기운 듯 하지만, 여전히 당내 반대 의원들을 설득조차 못하고 노력도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대표, 선대위 관계자 등이 서로 다른 의견이 내놓고 있다면서, "중차대한 안보 현안조차 당내 의견을 통합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집권당이 되어 나라를 이끌지 한심하다. 근본 원인은 안철수 후보부터 사드 배치에 애매모호한 입장을 계속 견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사드배치는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밝힌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사드는 대한민국의 자위적 안보수단이고 군사주권에 해당한다. 자명한 사실을 말하는데 문재인 후보는 왜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고민이 필요하냐"고 비판했다.
또 "사드를 반대한다면 반대한다고 일관되게 나가면 될 것이다. 백척간두에 놓인 안보위기를 두고 말을 이리저리 꼬는 화법은 대선후보가 해선 안된다"면서 "공개적으로 질의한 안보를 말하기 위한 7대 선결조건 대답부터 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표가 된다면 안보도 내팽개치고 오락가락하는 일란성 쌍둥이"라고 비판했다.
이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는 처음부터 다음 정권에 맡기라고 하다가 최근 안보가 불안하고 하니까 북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사드에 찬성할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투표에 붙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안보가 불안하고 보수가 표를 몰아주니 찬성으로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수층이)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까 싶어 안철수 후보를 찍으려고 하는데, 안철수 후보를 찍으면 더 강한 친북, 북한에 돈을 퍼다준 박지원 당 대표 이런 분들이 있고, 더 강한 친북세력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진규 선대위 홍보본부장도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그동안 줄기차게 사드를 반대하며 차기 정부로 넘기자는 주장을 해왔고, 국민투표까지 얘기한 분도 있었다. 그런데 선거일이 다가오자 슬그머니 사드를 찬성하는 쪽으로 말을 바꿨다"라면서, "저희 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는 일관되게 사드 배치 찬성 입장을 견지했다. 표심에 따라 안보관이 오락가락하는 후보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진태 전 한미연합부사령관(예비역 대장)과 정경근 전 8군단장(예비역 중장) 등 전직 군인 118명은 이날 오전 한국당 당사에서 "스트롱맨이 군통수권자 돼야한다"면서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안보환경이 위중해지고 보수표가 탐나자 사드배치 찬성 쪽으로 기운 듯 하지만, 여전히 당내 반대 의원들을 설득조차 못하고 노력도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대표, 선대위 관계자 등이 서로 다른 의견이 내놓고 있다면서, "중차대한 안보 현안조차 당내 의견을 통합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집권당이 되어 나라를 이끌지 한심하다. 근본 원인은 안철수 후보부터 사드 배치에 애매모호한 입장을 계속 견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사드배치는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밝힌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사드는 대한민국의 자위적 안보수단이고 군사주권에 해당한다. 자명한 사실을 말하는데 문재인 후보는 왜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고민이 필요하냐"고 비판했다.
또 "사드를 반대한다면 반대한다고 일관되게 나가면 될 것이다. 백척간두에 놓인 안보위기를 두고 말을 이리저리 꼬는 화법은 대선후보가 해선 안된다"면서 "공개적으로 질의한 안보를 말하기 위한 7대 선결조건 대답부터 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표가 된다면 안보도 내팽개치고 오락가락하는 일란성 쌍둥이"라고 비판했다.
이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는 처음부터 다음 정권에 맡기라고 하다가 최근 안보가 불안하고 하니까 북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사드에 찬성할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투표에 붙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안보가 불안하고 보수가 표를 몰아주니 찬성으로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수층이)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까 싶어 안철수 후보를 찍으려고 하는데, 안철수 후보를 찍으면 더 강한 친북, 북한에 돈을 퍼다준 박지원 당 대표 이런 분들이 있고, 더 강한 친북세력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진규 선대위 홍보본부장도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그동안 줄기차게 사드를 반대하며 차기 정부로 넘기자는 주장을 해왔고, 국민투표까지 얘기한 분도 있었다. 그런데 선거일이 다가오자 슬그머니 사드를 찬성하는 쪽으로 말을 바꿨다"라면서, "저희 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는 일관되게 사드 배치 찬성 입장을 견지했다. 표심에 따라 안보관이 오락가락하는 후보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진태 전 한미연합부사령관(예비역 대장)과 정경근 전 8군단장(예비역 중장) 등 전직 군인 118명은 이날 오전 한국당 당사에서 "스트롱맨이 군통수권자 돼야한다"면서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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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표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13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안보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두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쳤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안보환경이 위중해지고 보수표가 탐나자 사드배치 찬성 쪽으로 기운 듯 하지만, 여전히 당내 반대 의원들을 설득조차 못하고 노력도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대표, 선대위 관계자 등이 서로 다른 의견이 내놓고 있다면서, "중차대한 안보 현안조차 당내 의견을 통합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집권당이 되어 나라를 이끌지 한심하다. 근본 원인은 안철수 후보부터 사드 배치에 애매모호한 입장을 계속 견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사드배치는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밝힌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사드는 대한민국의 자위적 안보수단이고 군사주권에 해당한다. 자명한 사실을 말하는데 문재인 후보는 왜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고민이 필요하냐"고 비판했다.
또 "사드를 반대한다면 반대한다고 일관되게 나가면 될 것이다. 백척간두에 놓인 안보위기를 두고 말을 이리저리 꼬는 화법은 대선후보가 해선 안된다"면서 "공개적으로 질의한 안보를 말하기 위한 7대 선결조건 대답부터 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표가 된다면 안보도 내팽개치고 오락가락하는 일란성 쌍둥이"라고 비판했다.
이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는 처음부터 다음 정권에 맡기라고 하다가 최근 안보가 불안하고 하니까 북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사드에 찬성할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투표에 붙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안보가 불안하고 보수가 표를 몰아주니 찬성으로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수층이)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까 싶어 안철수 후보를 찍으려고 하는데, 안철수 후보를 찍으면 더 강한 친북, 북한에 돈을 퍼다준 박지원 당 대표 이런 분들이 있고, 더 강한 친북세력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진규 선대위 홍보본부장도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그동안 줄기차게 사드를 반대하며 차기 정부로 넘기자는 주장을 해왔고, 국민투표까지 얘기한 분도 있었다. 그런데 선거일이 다가오자 슬그머니 사드를 찬성하는 쪽으로 말을 바꿨다"라면서, "저희 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는 일관되게 사드 배치 찬성 입장을 견지했다. 표심에 따라 안보관이 오락가락하는 후보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진태 전 한미연합부사령관(예비역 대장)과 정경근 전 8군단장(예비역 중장) 등 전직 군인 118명은 이날 오전 한국당 당사에서 "스트롱맨이 군통수권자 돼야한다"면서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안보환경이 위중해지고 보수표가 탐나자 사드배치 찬성 쪽으로 기운 듯 하지만, 여전히 당내 반대 의원들을 설득조차 못하고 노력도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대표, 선대위 관계자 등이 서로 다른 의견이 내놓고 있다면서, "중차대한 안보 현안조차 당내 의견을 통합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집권당이 되어 나라를 이끌지 한심하다. 근본 원인은 안철수 후보부터 사드 배치에 애매모호한 입장을 계속 견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사드배치는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밝힌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사드는 대한민국의 자위적 안보수단이고 군사주권에 해당한다. 자명한 사실을 말하는데 문재인 후보는 왜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고민이 필요하냐"고 비판했다.
또 "사드를 반대한다면 반대한다고 일관되게 나가면 될 것이다. 백척간두에 놓인 안보위기를 두고 말을 이리저리 꼬는 화법은 대선후보가 해선 안된다"면서 "공개적으로 질의한 안보를 말하기 위한 7대 선결조건 대답부터 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표가 된다면 안보도 내팽개치고 오락가락하는 일란성 쌍둥이"라고 비판했다.
이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는 처음부터 다음 정권에 맡기라고 하다가 최근 안보가 불안하고 하니까 북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사드에 찬성할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투표에 붙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안보가 불안하고 보수가 표를 몰아주니 찬성으로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수층이)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까 싶어 안철수 후보를 찍으려고 하는데, 안철수 후보를 찍으면 더 강한 친북, 북한에 돈을 퍼다준 박지원 당 대표 이런 분들이 있고, 더 강한 친북세력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진규 선대위 홍보본부장도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그동안 줄기차게 사드를 반대하며 차기 정부로 넘기자는 주장을 해왔고, 국민투표까지 얘기한 분도 있었다. 그런데 선거일이 다가오자 슬그머니 사드를 찬성하는 쪽으로 말을 바꿨다"라면서, "저희 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는 일관되게 사드 배치 찬성 입장을 견지했다. 표심에 따라 안보관이 오락가락하는 후보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진태 전 한미연합부사령관(예비역 대장)과 정경근 전 8군단장(예비역 중장) 등 전직 군인 118명은 이날 오전 한국당 당사에서 "스트롱맨이 군통수권자 돼야한다"면서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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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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