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선대위 “각계 안전 전문가 영입”

입력 2017.04.14 (11:00) 수정 2017.04.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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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가 14일(오늘) 류희인 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 안전 관계 전문가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난안전과 지진·소방·생활안전 등 각 분야에서 국민안전을 위해 일해온 '안전 전문가'들이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에 합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희인 전 위원은 공군 소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당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청와대 종합상황실을 설계한 위기관리 분야의 권위자라고 문 후보 측은 설명했다.

류 전 위원은 지난 1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당시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대부분 구조'라는 언론보도가 오보였음을 3시간 넘게 청와대가 파악하지 못했던 상황은 청와대 시스템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조성완 전 소방방재청 차장,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이희권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도 문재인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

조 전 차장은 소방공직자 출신으로 대전소방본부장과 중앙소방학교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지냈다.

안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은 한겨레신문 보건복지 전문기자 출신으로 전국 석면환경연합회장과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대한지질학회 이사와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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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4 11:00:03
    • 수정2017-04-14 11:45:04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가 14일(오늘) 류희인 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 안전 관계 전문가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난안전과 지진·소방·생활안전 등 각 분야에서 국민안전을 위해 일해온 '안전 전문가'들이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에 합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희인 전 위원은 공군 소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당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청와대 종합상황실을 설계한 위기관리 분야의 권위자라고 문 후보 측은 설명했다.

류 전 위원은 지난 1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당시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대부분 구조'라는 언론보도가 오보였음을 3시간 넘게 청와대가 파악하지 못했던 상황은 청와대 시스템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조성완 전 소방방재청 차장,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이희권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도 문재인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

조 전 차장은 소방공직자 출신으로 대전소방본부장과 중앙소방학교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지냈다.

안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은 한겨레신문 보건복지 전문기자 출신으로 전국 석면환경연합회장과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대한지질학회 이사와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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