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강연회로 정책비전 제시…“안보·경제 위기 극복할 적임자”

입력 2017.04.14 (13:59) 수정 2017.04.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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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14일(오늘) 오전 잇따라 공개 강연을 갖고 경제, 안보 분야에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소개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강연에서 후보 본인이 안보와 경제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다음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안보위기를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히고, "우리 경제가 지금 20년 전 IMF 위기보다 더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첫 번째 할 일이 경제위기를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겨냥해 "아무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잘못하고 탄핵 쓰나미가 몰려왔다고 해도 진보세력에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면서, "그 두 사람은 제가 보기에 안보관이 매우 불안하고, 두 사람에게 맡기면 한미동맹부터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안보, 경제, 공동체 위기를 극복할만한 철학이나 정책 없이 열심히 광화문에 가서 촛불이나 들고 그 촛불 민심에 편승해서"라면서 "그분들이 정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분들인지 국민이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이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 강연회'에서 중소기업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강연회에서 "혁신성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이며, 경제성장의 중심축을 재벌에서 혁신 중소기업으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청을 '창업중소기업부'로 승격하고, 대통령 직속으로 중소기업의 고충을 듣는 기구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중소기업 혁신 인큐베이터를 조성,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 일자리기금' 조성, 중소기업에 대한 4대 사회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변경, 대기업 계열사로 일감 몰아주기 차단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후 고려대학교에서 '대선후보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을 만나고, 오후 중 바른정당 전국여성대회와 대선후보 초청 직능·시민단체 전국대표자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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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4-14 14:02:23
    정치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14일(오늘) 오전 잇따라 공개 강연을 갖고 경제, 안보 분야에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소개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강연에서 후보 본인이 안보와 경제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다음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안보위기를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히고, "우리 경제가 지금 20년 전 IMF 위기보다 더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첫 번째 할 일이 경제위기를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겨냥해 "아무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잘못하고 탄핵 쓰나미가 몰려왔다고 해도 진보세력에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면서, "그 두 사람은 제가 보기에 안보관이 매우 불안하고, 두 사람에게 맡기면 한미동맹부터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안보, 경제, 공동체 위기를 극복할만한 철학이나 정책 없이 열심히 광화문에 가서 촛불이나 들고 그 촛불 민심에 편승해서"라면서 "그분들이 정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분들인지 국민이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이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 강연회'에서 중소기업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강연회에서 "혁신성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이며, 경제성장의 중심축을 재벌에서 혁신 중소기업으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청을 '창업중소기업부'로 승격하고, 대통령 직속으로 중소기업의 고충을 듣는 기구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중소기업 혁신 인큐베이터를 조성,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 일자리기금' 조성, 중소기업에 대한 4대 사회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변경, 대기업 계열사로 일감 몰아주기 차단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후 고려대학교에서 '대선후보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을 만나고, 오후 중 바른정당 전국여성대회와 대선후보 초청 직능·시민단체 전국대표자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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