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부인 김미경 교수 사과…“비서진 업무부담 준 것 제 불찰”

입력 2017.04.14 (15:52) 수정 2017.04.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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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14일(오늘) 안 후보의 의원실 직원들에게 사적인 일을 시켰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비서진에게 업무부담을 준 점은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김 교수는 이날 문자메시지로 보낸 사과문을 통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저의 여러 활동과 관련해 심려를 끼쳤다"면서 "더욱 엄격해지겠다"고 말했다.

한 종합편성 방송사는 전날 김 교수가 안 후보 의원실의 직원에게 기차표 예매와 강의 자료 검토 업무를 지시하고, 사적으로 의원실 차량을 사용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유은혜 대변인은 "딱 네 문장에 불과한 사과문에서도 특권 의식과 갑질 본능이 드러난다"고 비판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사과문에 보좌진들이 받았을 인격적 모욕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는 찾을 수 없다"며 "또, 국민의당 대변인은 어제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는데 이에 대한 사과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부인의 서울대 특혜 채용 의혹, 딸 재산 관련 의혹, 편법적인 재산 형성 의혹, 포스코 이사회 의장 시절 포스코 부실 책임론 등에 대해서도 답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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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부인 김미경 교수 사과…“비서진 업무부담 준 것 제 불찰”
    • 입력 2017-04-14 15:52:09
    • 수정2017-04-14 17:29:36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14일(오늘) 안 후보의 의원실 직원들에게 사적인 일을 시켰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비서진에게 업무부담을 준 점은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김 교수는 이날 문자메시지로 보낸 사과문을 통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저의 여러 활동과 관련해 심려를 끼쳤다"면서 "더욱 엄격해지겠다"고 말했다.

한 종합편성 방송사는 전날 김 교수가 안 후보 의원실의 직원에게 기차표 예매와 강의 자료 검토 업무를 지시하고, 사적으로 의원실 차량을 사용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유은혜 대변인은 "딱 네 문장에 불과한 사과문에서도 특권 의식과 갑질 본능이 드러난다"고 비판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사과문에 보좌진들이 받았을 인격적 모욕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는 찾을 수 없다"며 "또, 국민의당 대변인은 어제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는데 이에 대한 사과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부인의 서울대 특혜 채용 의혹, 딸 재산 관련 의혹, 편법적인 재산 형성 의혹, 포스코 이사회 의장 시절 포스코 부실 책임론 등에 대해서도 답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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