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적폐라는 말, 상대를 정략적으로 공격하는 것”
입력 2017.04.14 (16:31)
수정 2017.04.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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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오늘(1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두고 "적폐라는 말을 갖다 쓰는 것은 상대를 정략적으로 공격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이 적폐처럼 쌓여온 세월은 지난 20년이다. 지난 20년 정권을 잡았던 사람들은 다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며 '적폐'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주장했다.
이는 문 후보가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향해 "적폐세력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비판하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와 함께 공동책임을 져야 하는 정치세력을 적폐라고 지칭할 수는 있다"면서도 "정의당을 뺀 나머지 4당이 다 지난 20년간 집권했던 당인데, 현재의 불공정과 불평등, 사회적 격차 문제에 대해선 다들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 반대했다가 국민투표를 주장했다가 다시 국가간 합의라 수용해야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며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장을 바꿀 때에는 그 근거를 당당하게 밝혀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해명의 근거도 달라졌다"고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안 후보에 대해 "사드는 국가 간 합의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하고, 위안부 합의는 아베와 박근혜의 합의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안보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일관성을 갖고 명확한 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이 적폐처럼 쌓여온 세월은 지난 20년이다. 지난 20년 정권을 잡았던 사람들은 다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며 '적폐'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주장했다.
이는 문 후보가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향해 "적폐세력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비판하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와 함께 공동책임을 져야 하는 정치세력을 적폐라고 지칭할 수는 있다"면서도 "정의당을 뺀 나머지 4당이 다 지난 20년간 집권했던 당인데, 현재의 불공정과 불평등, 사회적 격차 문제에 대해선 다들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 반대했다가 국민투표를 주장했다가 다시 국가간 합의라 수용해야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며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장을 바꿀 때에는 그 근거를 당당하게 밝혀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해명의 근거도 달라졌다"고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안 후보에 대해 "사드는 국가 간 합의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하고, 위안부 합의는 아베와 박근혜의 합의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안보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일관성을 갖고 명확한 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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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적폐라는 말, 상대를 정략적으로 공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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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4 16:31:33
- 수정2017-04-14 16:36:55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오늘(1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두고 "적폐라는 말을 갖다 쓰는 것은 상대를 정략적으로 공격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이 적폐처럼 쌓여온 세월은 지난 20년이다. 지난 20년 정권을 잡았던 사람들은 다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며 '적폐'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주장했다.
이는 문 후보가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향해 "적폐세력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비판하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와 함께 공동책임을 져야 하는 정치세력을 적폐라고 지칭할 수는 있다"면서도 "정의당을 뺀 나머지 4당이 다 지난 20년간 집권했던 당인데, 현재의 불공정과 불평등, 사회적 격차 문제에 대해선 다들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 반대했다가 국민투표를 주장했다가 다시 국가간 합의라 수용해야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며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장을 바꿀 때에는 그 근거를 당당하게 밝혀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해명의 근거도 달라졌다"고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안 후보에 대해 "사드는 국가 간 합의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하고, 위안부 합의는 아베와 박근혜의 합의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안보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일관성을 갖고 명확한 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이 적폐처럼 쌓여온 세월은 지난 20년이다. 지난 20년 정권을 잡았던 사람들은 다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며 '적폐'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주장했다.
이는 문 후보가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향해 "적폐세력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비판하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와 함께 공동책임을 져야 하는 정치세력을 적폐라고 지칭할 수는 있다"면서도 "정의당을 뺀 나머지 4당이 다 지난 20년간 집권했던 당인데, 현재의 불공정과 불평등, 사회적 격차 문제에 대해선 다들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 반대했다가 국민투표를 주장했다가 다시 국가간 합의라 수용해야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며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장을 바꿀 때에는 그 근거를 당당하게 밝혀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해명의 근거도 달라졌다"고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안 후보에 대해 "사드는 국가 간 합의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하고, 위안부 합의는 아베와 박근혜의 합의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안보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일관성을 갖고 명확한 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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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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