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대선 불출마 “기존 정치권, 정파 이해 함몰돼 아쉬워”

입력 2017.04.14 (16:31) 수정 2017.04.14 (16: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4(오늘)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이날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늘 19대 대통령선거의 대장정을 멈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국민이 바라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 구체적이고 직접 피부에 와 닿는 동반성장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정파 간 이해관계에 함몰돼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데 절실한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기존 정치권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의 교체만이 아니라 타성에 젖은 기성 정치를 함께 바꾸는 시대교체이자 통합의 정치"라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방안은 여러 정파가 참여해 공동정부를 수립하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어 "이번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후보들은 정파의 차이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요청을 앞장서 이끌기 바란다"며 자신은 비록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내려오지만, 국민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동반성장 국가를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운찬 대선 불출마 “기존 정치권, 정파 이해 함몰돼 아쉬워”
    • 입력 2017-04-14 16:31:33
    • 수정2017-04-14 16:35:37
    정치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4(오늘)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이날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늘 19대 대통령선거의 대장정을 멈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국민이 바라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 구체적이고 직접 피부에 와 닿는 동반성장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정파 간 이해관계에 함몰돼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데 절실한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기존 정치권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의 교체만이 아니라 타성에 젖은 기성 정치를 함께 바꾸는 시대교체이자 통합의 정치"라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방안은 여러 정파가 참여해 공동정부를 수립하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어 "이번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후보들은 정파의 차이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요청을 앞장서 이끌기 바란다"며 자신은 비록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내려오지만, 국민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동반성장 국가를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