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TK서 결집 호소…“당당히 찍고 안되면 같이죽자”

입력 2017.04.14 (21:52) 수정 2017.04.14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4일(오늘) 대구·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당당하게 (보수 후보를) 찍고 안 되면 같이 죽자"고 강경 발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안동 유림과의 간담회에서 "친북좌파 후보 당선될까 싶어서 강남좌파 찍어주면, 보수 우파 적통 후보가 있는데 그건 비겁한 보수"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 후보는 앞서 자신의 SNS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친북 좌파'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강남 좌파'로 표현했다.

자신이 적통 보수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표 분산을 막겠다는 발언이다.

이어 4.12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TK(대구 경북) 지역을 석권한 결과를 언급하며 "이틀 전부터 '힘내서 해보자, 숨은 민심이 있다, 특히 한국 보수우파세력 중심인 TK 지역에서는 우리를 밀어줄 것이다, 과거처럼 압도적으로 밀어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면서 "이 나라를 건국하고 산업화를 하고 민주화까지 한 대한민국 보수·우파들이 비겁하지 말자"고 거듭 결집을 강조했다.

앞서 경북도청 TK(대구 경북) 공약 발표에서도 홍 후보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의 출마가 보수표를 잠식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도리가 없다"면서도 ""큰 물줄기가 잡히면 작은 물줄기는 말라붙는다"며 자신이 최종적으로는 보수표를 흡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과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15일(내일)에는 울산과 부산을 찾는 등 영남권 순회를 이어간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준표, TK서 결집 호소…“당당히 찍고 안되면 같이죽자”
    • 입력 2017-04-14 21:52:30
    • 수정2017-04-14 22:04:30
    정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4일(오늘) 대구·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당당하게 (보수 후보를) 찍고 안 되면 같이 죽자"고 강경 발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안동 유림과의 간담회에서 "친북좌파 후보 당선될까 싶어서 강남좌파 찍어주면, 보수 우파 적통 후보가 있는데 그건 비겁한 보수"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 후보는 앞서 자신의 SNS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친북 좌파'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강남 좌파'로 표현했다.

자신이 적통 보수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표 분산을 막겠다는 발언이다.

이어 4.12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TK(대구 경북) 지역을 석권한 결과를 언급하며 "이틀 전부터 '힘내서 해보자, 숨은 민심이 있다, 특히 한국 보수우파세력 중심인 TK 지역에서는 우리를 밀어줄 것이다, 과거처럼 압도적으로 밀어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면서 "이 나라를 건국하고 산업화를 하고 민주화까지 한 대한민국 보수·우파들이 비겁하지 말자"고 거듭 결집을 강조했다.

앞서 경북도청 TK(대구 경북) 공약 발표에서도 홍 후보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의 출마가 보수표를 잠식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도리가 없다"면서도 ""큰 물줄기가 잡히면 작은 물줄기는 말라붙는다"며 자신이 최종적으로는 보수표를 흡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과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15일(내일)에는 울산과 부산을 찾는 등 영남권 순회를 이어간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