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 직접 등록…의원직 사퇴 절차 돌입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선거 후보는 제19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오늘) 후보자 등록을 한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직접 후보자 등록을 하고, 등록을 마친 뒤에는 국회의원직 사퇴 절차를 밟는다.

당초 이날 후보 등록과 동시에 사퇴하기로 했지만, 의원직 사퇴가 국회의장의 허가가 필요한 사항이어서 실제 사퇴 처리는 월요일인 오는 17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후보 등록 뒤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17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