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공약 발표…공식 선거운동 내일 시작

각 당 대선 후보들은 휴일인 오늘도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세월호 추모 행사에 참석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역대 최다인 15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北, 열병식 다음 날 미사일 발사…“또 실패”

북한이 열병식을 연 지 하루 만에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국제사회 압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무력시위라는 분석입니다.

美-中 외교 수장 통화…펜스 부통령 방한

미국과 중국 외교 수장이 통화를 갖고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오늘 방한한 펜스 미국 부통령과 동행한 백악관 관계자가 "사드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3주기…곳곳 추모 열기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과 팽목항 등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직도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여객선 운항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붕괴 직전 신축 건물…관리·감독 ‘엉망’

서울 강남의 한 신축 건물의 벽이 기우는 등 무너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무자격업자가 건물을 지었기 때문인데, 당국의 허술한 관리 감독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