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통령 방한…“사드, 韓 차기 대통령이 결정”
입력 2017.04.16 (21:16)
수정 2017.04.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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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행정부의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 관계자가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내와 두 딸을 동반하고 전용기 '에어포스 투'에서 내립니다.
취임 이후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겁니다.
아버지가 6.25 참전 유공자이기도 한 펜스 부통령은 곧바로 헬기를 타고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녹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대하여 경례! 바로!"
앞서 펜스 부통령은 한국으로 오는 기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고 받았습니다.
몇 시간 뒤 기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백악관 관계자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질문에 "사드 배치가 진행 중이지만, 다음 달 초 한국 대선까지는 유동적이며, 솔직히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사드 배치를 완료한다는 한미 양국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외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 측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사드 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한미 양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선을 불과 20여 일 앞두고 사드 배치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각 이해 당사자들이 미국측의 진의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 관계자가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내와 두 딸을 동반하고 전용기 '에어포스 투'에서 내립니다.
취임 이후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겁니다.
아버지가 6.25 참전 유공자이기도 한 펜스 부통령은 곧바로 헬기를 타고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녹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대하여 경례! 바로!"
앞서 펜스 부통령은 한국으로 오는 기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고 받았습니다.
몇 시간 뒤 기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백악관 관계자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질문에 "사드 배치가 진행 중이지만, 다음 달 초 한국 대선까지는 유동적이며, 솔직히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사드 배치를 완료한다는 한미 양국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외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 측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사드 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한미 양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선을 불과 20여 일 앞두고 사드 배치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각 이해 당사자들이 미국측의 진의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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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부통령 방한…“사드, 韓 차기 대통령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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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16 2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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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 관계자가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내와 두 딸을 동반하고 전용기 '에어포스 투'에서 내립니다.
취임 이후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겁니다.
아버지가 6.25 참전 유공자이기도 한 펜스 부통령은 곧바로 헬기를 타고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녹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대하여 경례! 바로!"
앞서 펜스 부통령은 한국으로 오는 기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고 받았습니다.
몇 시간 뒤 기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백악관 관계자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질문에 "사드 배치가 진행 중이지만, 다음 달 초 한국 대선까지는 유동적이며, 솔직히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사드 배치를 완료한다는 한미 양국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외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 측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사드 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한미 양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선을 불과 20여 일 앞두고 사드 배치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각 이해 당사자들이 미국측의 진의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 관계자가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내와 두 딸을 동반하고 전용기 '에어포스 투'에서 내립니다.
취임 이후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겁니다.
아버지가 6.25 참전 유공자이기도 한 펜스 부통령은 곧바로 헬기를 타고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녹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대하여 경례! 바로!"
앞서 펜스 부통령은 한국으로 오는 기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고 받았습니다.
몇 시간 뒤 기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백악관 관계자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질문에 "사드 배치가 진행 중이지만, 다음 달 초 한국 대선까지는 유동적이며, 솔직히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사드 배치를 완료한다는 한미 양국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외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 측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사드 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한미 양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선을 불과 20여 일 앞두고 사드 배치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각 이해 당사자들이 미국측의 진의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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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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