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준비 작업…안전도 검사 실시

입력 2017.04.17 (10:55) 수정 2017.04.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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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내부 수색을 앞두고 사전 준비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17) 선체 우현에 작업자 이동을 위한 안전 난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또 선체 외부를 중심으로 안전도와 위해도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수와 선미에는 각각 철제 계단인 워킹타워가 설치됐다.

해수부와 선체조사위원회, 미수습자 가족 등은 오늘(17)도 미수습자 수색 방식에 대한 협의를 이어간다. 해수부와 선조위 등은 이르면 내일(18) 구체적인 수색 방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수중 수색도 이어진다. 해수부는 안전펜스 안의 28개 구역 가운데 7개 구역에 대한 수색을 마치고, 추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선체에 워킹타워를 설치하던 작업자들이 어제(17) 오후 1시쯤 인양 받침대인 리프팅 빔 근처에서 운동화 1짝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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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수색 준비 작업…안전도 검사 실시
    • 입력 2017-04-17 10:55:07
    • 수정2017-04-17 11:01:04
    사회
세월호 내부 수색을 앞두고 사전 준비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17) 선체 우현에 작업자 이동을 위한 안전 난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또 선체 외부를 중심으로 안전도와 위해도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수와 선미에는 각각 철제 계단인 워킹타워가 설치됐다.

해수부와 선체조사위원회, 미수습자 가족 등은 오늘(17)도 미수습자 수색 방식에 대한 협의를 이어간다. 해수부와 선조위 등은 이르면 내일(18) 구체적인 수색 방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수중 수색도 이어진다. 해수부는 안전펜스 안의 28개 구역 가운데 7개 구역에 대한 수색을 마치고, 추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선체에 워킹타워를 설치하던 작업자들이 어제(17) 오후 1시쯤 인양 받침대인 리프팅 빔 근처에서 운동화 1짝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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