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피난길 오르던 찰나’ 터져버린 차량 폭탄

입력 2017.04.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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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날짜) 시리아 알레포 지역 외곽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로 지금까지 적어도 12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숨진 이들은 대부분 지난 2년 간 반군 포위 지역에 머물다가 버스를 타고 정부 관할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던 시아파 주민들로, 희생자 가운데 최소 68명은 어린이로 확인됐다.

시리아 정부는 이번 공격을 반군의 소행으로 봤지만, 아직 정확히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지지는 않았다.

유엔은 이번 일에 대해 인간의 생명을 경시한 수치스럽고 비겁한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특히 시리아 어린이들에 대한 구호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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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7 14:35:05
    국제
지난 15일(현지날짜) 시리아 알레포 지역 외곽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로 지금까지 적어도 12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숨진 이들은 대부분 지난 2년 간 반군 포위 지역에 머물다가 버스를 타고 정부 관할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던 시아파 주민들로, 희생자 가운데 최소 68명은 어린이로 확인됐다.

시리아 정부는 이번 공격을 반군의 소행으로 봤지만, 아직 정확히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지지는 않았다.

유엔은 이번 일에 대해 인간의 생명을 경시한 수치스럽고 비겁한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특히 시리아 어린이들에 대한 구호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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