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기념…18∼25일 기후변화주간 운영

입력 2017.04.17 (15:40) 수정 2017.04.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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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지정한 '제9회 기후변화주간(4월 18일~25일)' 동안 전국에서 저탄소 생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첫날인 1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조경규 환경부 장관,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시민단체 회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홍보영상 상영, 어린이 합창단 공연, 저탄소 생활의 실천을 다짐하는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가 강원도 평창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와 동계스포츠간 관계'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저탄소 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불끄기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밤 8시부터 10분 동안 이뤄진다.

전국의 자치단체 중심으로 서울 남산타워·부산 광안대교·인천 강화대교 횃불조형물·대전 월드컵경기장·울산 울산대교 등 지역별로 주요 상징물과 공공건물을 중심으로 전국 1천700여 개 건물이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같은날 서울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참여 행진과 환경음악회 등 체험행사로 구성된 '시민 환경 한마당축제'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주최한다.

울산시 태화강 둔치에서는 자전거 퍼레이드·자전거쇼·자전거 무료 대여행사 등 '자전거 대축전'이 열리고, 수원시청 올림픽공원 앞 도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는 등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저탄소 생활의 방법을 배우고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일일강좌가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서울 성동구 동심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25일에는 기후변화센터가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U-Savers)들이 서울 소재 3개 대학 캠퍼스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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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의 날’ 기념…18∼25일 기후변화주간 운영
    • 입력 2017-04-17 15:40:18
    • 수정2017-04-17 15:43:57
    사회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지정한 '제9회 기후변화주간(4월 18일~25일)' 동안 전국에서 저탄소 생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첫날인 1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조경규 환경부 장관,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시민단체 회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홍보영상 상영, 어린이 합창단 공연, 저탄소 생활의 실천을 다짐하는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가 강원도 평창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와 동계스포츠간 관계'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저탄소 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불끄기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밤 8시부터 10분 동안 이뤄진다.

전국의 자치단체 중심으로 서울 남산타워·부산 광안대교·인천 강화대교 횃불조형물·대전 월드컵경기장·울산 울산대교 등 지역별로 주요 상징물과 공공건물을 중심으로 전국 1천700여 개 건물이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같은날 서울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참여 행진과 환경음악회 등 체험행사로 구성된 '시민 환경 한마당축제'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주최한다.

울산시 태화강 둔치에서는 자전거 퍼레이드·자전거쇼·자전거 무료 대여행사 등 '자전거 대축전'이 열리고, 수원시청 올림픽공원 앞 도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는 등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저탄소 생활의 방법을 배우고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일일강좌가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서울 성동구 동심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25일에는 기후변화센터가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U-Savers)들이 서울 소재 3개 대학 캠퍼스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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