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文 겨냥 “갈갈이 찢긴 계파 정당이 어떻게 국정운영하나”

입력 2017.04.17 (20:28) 수정 2017.04.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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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오늘) "갈가리 찢긴 계파 정당이 어떻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안 후보는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광주 양동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이날 대구 유세에서 "국회의원이 마흔 명도 안 되는 미니 정당, 급조된 정당이 위기 상황에서 국정을 이끌고 통합을 만들 수 있겠느냐"며 안 후보 측에 공세를 폈다.

안 후보는 '지지율이 주춤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제가 가진 비전, 정책, 가치관, 리더십을 보여드리고 거기에 대해 평가받는 자세로 정치를 해왔다"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또 '여전히 과반 지지를 자신하느냐'는 질문에는 "지난 한 주 극심한 네거티브를 해도 국민은 현명하게 판단하고 계신 게 증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청년층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청년층과 소통하고 같은 삶과 문화를 공유해왔다. 30여 년간 맞벌이 부부로서 지금 현재 청년의 삶을 함께 공유해왔다"면서 "무엇보다 글로벌 감각 면에서도 다른 후보보다는 훨씬 더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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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文 겨냥 “갈갈이 찢긴 계파 정당이 어떻게 국정운영하나”
    • 입력 2017-04-17 20:28:56
    • 수정2017-04-17 20:42:39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오늘) "갈가리 찢긴 계파 정당이 어떻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안 후보는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광주 양동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이날 대구 유세에서 "국회의원이 마흔 명도 안 되는 미니 정당, 급조된 정당이 위기 상황에서 국정을 이끌고 통합을 만들 수 있겠느냐"며 안 후보 측에 공세를 폈다.

안 후보는 '지지율이 주춤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제가 가진 비전, 정책, 가치관, 리더십을 보여드리고 거기에 대해 평가받는 자세로 정치를 해왔다"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또 '여전히 과반 지지를 자신하느냐'는 질문에는 "지난 한 주 극심한 네거티브를 해도 국민은 현명하게 판단하고 계신 게 증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청년층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청년층과 소통하고 같은 삶과 문화를 공유해왔다. 30여 년간 맞벌이 부부로서 지금 현재 청년의 삶을 함께 공유해왔다"면서 "무엇보다 글로벌 감각 면에서도 다른 후보보다는 훨씬 더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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