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청소년 예비 부모교육’ 실시

입력 2017.04.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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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예비 부모교육'이 전국에서 처음 서울에서 시작한다.

서울시는 19일부터 12월까지 시내 50여 개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쉼터 등에서 '10대를 위한 예비 부모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애착·돌봄Ⅰ·돌봄Ⅱ·공감과 책임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고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부모자격증'을 받는다.

특히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학생이 직접 아기 인형을 업어보고, 기저귀를 갈고, 젖병을 물려보는 등 체험식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10대를 위한 예비 부모교육'은 서울시가 직접 시내 중·고등학교나 청소년 쉼터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부모관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가르치는 사업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두 달 동안 시내 학교와 청소년 쉼터 6곳에서 시행한 시범 사업에서 학생과 선생님 천여 명이 대부분 만족했고 올해 전문 강사를 30여 명까지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seoul.or.kr)나 전화(02- 318-816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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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전국 최초 ‘청소년 예비 부모교육’ 실시
    • 입력 2017-04-19 11:16:33
    사회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예비 부모교육'이 전국에서 처음 서울에서 시작한다.

서울시는 19일부터 12월까지 시내 50여 개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쉼터 등에서 '10대를 위한 예비 부모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애착·돌봄Ⅰ·돌봄Ⅱ·공감과 책임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고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부모자격증'을 받는다.

특히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학생이 직접 아기 인형을 업어보고, 기저귀를 갈고, 젖병을 물려보는 등 체험식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10대를 위한 예비 부모교육'은 서울시가 직접 시내 중·고등학교나 청소년 쉼터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부모관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가르치는 사업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두 달 동안 시내 학교와 청소년 쉼터 6곳에서 시행한 시범 사업에서 학생과 선생님 천여 명이 대부분 만족했고 올해 전문 강사를 30여 명까지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seoul.or.kr)나 전화(02- 318-816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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