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이틀째…휴대전화 등 유류품 41점 추가 발견

입력 2017.04.19 (19:27) 수정 2017.04.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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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수색 이틀째인 19일 수색 현장에서 휴대전화 등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 본부는 이날 세월호 4층 객실 쪽 수색 현장에서 휴대전화 2대와, 신발 15점, 의류 15점, 지갑, 학생증 등 유류품 41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유류품 가운데 휴대전화는 내부 자료 복구를 위해 선체조사위원회로 넘겼다.

침몰해역에서도 뼛조각 3점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그러나 국과수는 이 뼛조각을 동물뼈로 추정했다. 침몰해역 수중수색은 42개 수색구역 가운에 15곳이 마무리됐다.

현재까지 수습된 유류품은 167점이고 뼛조각은 40점이다.

수색 작업과 함께 4층 선미쪽 진출입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선체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살베지는 20일까지 진출입로 확보 작업이 마무리되면 21일부터는 선미쪽에 추가로 수색팀을 투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수거해 모아놓은 진흙과 펄을 체에 거르는 작업은 20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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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수색 이틀째…휴대전화 등 유류품 41점 추가 발견
    • 입력 2017-04-19 19:27:31
    • 수정2017-04-19 20:16:03
    사회
세월호 선체 수색 이틀째인 19일 수색 현장에서 휴대전화 등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 본부는 이날 세월호 4층 객실 쪽 수색 현장에서 휴대전화 2대와, 신발 15점, 의류 15점, 지갑, 학생증 등 유류품 41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유류품 가운데 휴대전화는 내부 자료 복구를 위해 선체조사위원회로 넘겼다.

침몰해역에서도 뼛조각 3점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그러나 국과수는 이 뼛조각을 동물뼈로 추정했다. 침몰해역 수중수색은 42개 수색구역 가운에 15곳이 마무리됐다.

현재까지 수습된 유류품은 167점이고 뼛조각은 40점이다.

수색 작업과 함께 4층 선미쪽 진출입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선체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살베지는 20일까지 진출입로 확보 작업이 마무리되면 21일부터는 선미쪽에 추가로 수색팀을 투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수거해 모아놓은 진흙과 펄을 체에 거르는 작업은 20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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