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사흘째…휴대전화 추가 발견

입력 2017.04.20 (10:40) 수정 2017.04.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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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 1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 본부는 20일(오늘) 오전 8시부터 세월호 4층 선수쪽 객실 수색을 재개해 오전 9시쯤 휴대전화 1대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휴대전화를 포함해 선체 수색이 시작된 이후 수습된 휴대전화는 모두 3대다. 휴대전화를 넘겨받은 선체조사위원회는 내부에 진상규명에 필요한 동영상이나 메시지 등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습된 유류품은 168점, 뼛조각은 40점이다.

수색 작업과 함께 4층 선미쪽 진출입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선체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쌀베지는 선미쪽 추가 진출입로 1곳을 확보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오후부터 반잠수선에서 수거한 펄을 체로 걸러 분류하는 작업도 시작된다.

전날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3점이 발견된 침몰해역에서도 오전 7시 10분부터 수중수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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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수색 사흘째…휴대전화 추가 발견
    • 입력 2017-04-20 10:40:49
    • 수정2017-04-20 10:45:53
    사회
세월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 1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 본부는 20일(오늘) 오전 8시부터 세월호 4층 선수쪽 객실 수색을 재개해 오전 9시쯤 휴대전화 1대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휴대전화를 포함해 선체 수색이 시작된 이후 수습된 휴대전화는 모두 3대다. 휴대전화를 넘겨받은 선체조사위원회는 내부에 진상규명에 필요한 동영상이나 메시지 등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습된 유류품은 168점, 뼛조각은 40점이다.

수색 작업과 함께 4층 선미쪽 진출입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선체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쌀베지는 선미쪽 추가 진출입로 1곳을 확보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오후부터 반잠수선에서 수거한 펄을 체로 걸러 분류하는 작업도 시작된다.

전날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3점이 발견된 침몰해역에서도 오전 7시 10분부터 수중수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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