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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vs 삼성, 챔프전 화력 대결…누가 더 셀까
입력 2017.04.21 (10:19) | 수정 2017.04.21 (10:35) 연합뉴스
인삼공사 vs 삼성, 챔프전 화력 대결…누가 더 셀까
'최고의 창'끼리 맞붙게 됐다.

22일 개막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득점을 가장 많이 올린 팀들끼리 맞대결이다.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3위 서울 삼성은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84.1점을 넣었다. 총 득점이 약속이나 한 듯이 4천541점으로 똑같다.

흔히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가 맞붙는 상황을 가리켜 '모순'이라고 부르지만 이번에는 '최고의 창'끼리 챔피언을 가리게 된 셈이다.

인삼공사와 삼성은 팀 속공에서도 인삼공사가 경기당 8개로 1위, 삼성은 6.3개로 2위다.

두 팀의 평균 실점은 인삼공사가 78.6점으로 최소 실점 4위, 삼성은 81점으로 9위에 올라 방패로 따지면 인삼공사 쪽이 조금 더 단단하다고 볼 수 있다.

인삼공사와 삼성의 득점력이 막강한 것은 역시 포지션별로 확실한 득점력을 가진 선수들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골밑의 데이비드 사이먼(인삼공사)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는 양 팀 벤치가 가장 믿는 팀의 기둥들이다.

정규리그에서 라틀리프가 평균 23.6점으로 득점 4위, 사이먼은 22.9점으로 5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사이먼이 평균 31.7점, 라틀리프는 28점으로 더욱 날카로워진 창끝을 과시하고 있다.

일단 둘의 '화력 대결' 결과가 이번 챔피언결정전 향방을 좌우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슈팅가드 이정현(인삼공사)와 스몰포워드 문태영(삼성)의 득점력도 해당 포지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들이다.

이정현은 정규리그 국내 선수 득점 순위에서 15.3점으로 1위, 문태영은 12.4점으로 4위다.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오세근도 평균 14점으로 국내 선수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삼성 문태영은 19일 열린 고양 오리온과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0점을 넣으면서 득점 감각이 상승세인 점이 기대된다.

인삼공사가 자랑하는 '수비수' 양희종이 문태영의 화력을 얼마나 틀어막을 수 있을 지도 이번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포인트가드 쪽의 득점력은 인삼공사가 앞선다.

키퍼 사익스가 정규리그에서 15.2점을 넣었는데 정규리그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기 때문에 삼성으로서는 '요주의 인물'이다.

삼성은 정규리그 7.5점의 김태술과 40세 베테랑 주희정으로 사익스 견제에 나선다.

주희정은 정규리그에서는 출전 시간이 10분이 채 되지 않으면서 1.5점에 그쳤으나 플레이오프 들어 평균 22분을 뛰며 5.8점으로 득점력이 상승했다.

팀 득점 공동 1위와 속공 1, 2위가 맞붙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화끈한 '창의 대결'로 팬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삼공사 vs 삼성, 챔프전 화력 대결…누가 더 셀까
    • 입력 2017.04.21 (10:19)
    • 수정 2017.04.21 (10:35)
    연합뉴스
인삼공사 vs 삼성, 챔프전 화력 대결…누가 더 셀까
'최고의 창'끼리 맞붙게 됐다.

22일 개막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득점을 가장 많이 올린 팀들끼리 맞대결이다.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3위 서울 삼성은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84.1점을 넣었다. 총 득점이 약속이나 한 듯이 4천541점으로 똑같다.

흔히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가 맞붙는 상황을 가리켜 '모순'이라고 부르지만 이번에는 '최고의 창'끼리 챔피언을 가리게 된 셈이다.

인삼공사와 삼성은 팀 속공에서도 인삼공사가 경기당 8개로 1위, 삼성은 6.3개로 2위다.

두 팀의 평균 실점은 인삼공사가 78.6점으로 최소 실점 4위, 삼성은 81점으로 9위에 올라 방패로 따지면 인삼공사 쪽이 조금 더 단단하다고 볼 수 있다.

인삼공사와 삼성의 득점력이 막강한 것은 역시 포지션별로 확실한 득점력을 가진 선수들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골밑의 데이비드 사이먼(인삼공사)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는 양 팀 벤치가 가장 믿는 팀의 기둥들이다.

정규리그에서 라틀리프가 평균 23.6점으로 득점 4위, 사이먼은 22.9점으로 5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사이먼이 평균 31.7점, 라틀리프는 28점으로 더욱 날카로워진 창끝을 과시하고 있다.

일단 둘의 '화력 대결' 결과가 이번 챔피언결정전 향방을 좌우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슈팅가드 이정현(인삼공사)와 스몰포워드 문태영(삼성)의 득점력도 해당 포지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들이다.

이정현은 정규리그 국내 선수 득점 순위에서 15.3점으로 1위, 문태영은 12.4점으로 4위다.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오세근도 평균 14점으로 국내 선수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삼성 문태영은 19일 열린 고양 오리온과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0점을 넣으면서 득점 감각이 상승세인 점이 기대된다.

인삼공사가 자랑하는 '수비수' 양희종이 문태영의 화력을 얼마나 틀어막을 수 있을 지도 이번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포인트가드 쪽의 득점력은 인삼공사가 앞선다.

키퍼 사익스가 정규리그에서 15.2점을 넣었는데 정규리그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기 때문에 삼성으로서는 '요주의 인물'이다.

삼성은 정규리그 7.5점의 김태술과 40세 베테랑 주희정으로 사익스 견제에 나선다.

주희정은 정규리그에서는 출전 시간이 10분이 채 되지 않으면서 1.5점에 그쳤으나 플레이오프 들어 평균 22분을 뛰며 5.8점으로 득점력이 상승했다.

팀 득점 공동 1위와 속공 1, 2위가 맞붙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화끈한 '창의 대결'로 팬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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