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자수석 협의 25일 도쿄에서 개최

입력 2017.04.21 (11:41) 수정 2017.04.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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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다음주 일본에서 만나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외교부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핵 등 북한 문제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오늘(21일) 밝혔다.

협의에서는 북한의 추가적 고강도 전략 도발 억제, 대북 압박 극대화, 북핵 문제 해결 관련 중국의 건설적 역할 지속 확보 등에 대한 한미일 3국간의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최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등 미국 행정부 핵심 고위 인사의 방문 등을 계기로 북핵 관련 한미일 간 협의가 어느 때보다도 긴밀히 이뤄지는 상황에서 3국 간 대북 공조를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오는 28일 북한 비핵화를 주제로 열릴 예정인 유엔 안보리 장관급 회의를 통해 내놓고자 하는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사전 조율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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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1 11:41:53
    • 수정2017-04-21 11:45:04
    정치
한국과 미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다음주 일본에서 만나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외교부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핵 등 북한 문제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오늘(21일) 밝혔다.

협의에서는 북한의 추가적 고강도 전략 도발 억제, 대북 압박 극대화, 북핵 문제 해결 관련 중국의 건설적 역할 지속 확보 등에 대한 한미일 3국간의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최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등 미국 행정부 핵심 고위 인사의 방문 등을 계기로 북핵 관련 한미일 간 협의가 어느 때보다도 긴밀히 이뤄지는 상황에서 3국 간 대북 공조를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오는 28일 북한 비핵화를 주제로 열릴 예정인 유엔 안보리 장관급 회의를 통해 내놓고자 하는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사전 조율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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