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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송민순 쪽지 공개’는 제2의 북풍공작…책임 물을 것” ISSUE
입력 2017.04.21 (11:42) | 수정 2017.04.21 (11:45) 인터넷 뉴스
문재인 “‘송민순 쪽지 공개’는 제2의 북풍공작…책임 물을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오늘),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여정부의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당시 북한으로부터 받은 쪽지를 공개한 것과 관련, "지난 대선 때 NLL(북방한계선)과 같은 제2의 북풍공작으로, 선거를 좌우하려는 비열한 새로운 색깔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성평등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참여정부 때 함께 근무했던 장관이고, 서로 기억이 다를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그런 차원을 넘어섰다"며 이처럼 반발했다.

이어 문 후보는 "이 문제의 핵심은 2007년 11월 16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방침이 먼저 결정됐느냐, 송 전 장관 주장처럼 북한에 먼저 물어본 후에 결정했느냐는 것"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리건대 그날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기권 방침이 결정됐고, 이후의 일들은 이미 밝힌 바와 같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에 통보하는 차원이지 북한에 물어본 바도 없고, 물어볼 이유도 없다. 이 점에 대한 증거자료가 우리도 있고 국정원에도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 기록이어서 대통령 기록물 보호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어서 자료 공개를 논의하고 있는데,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언제든지 11월 16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기권 방침이 결정됐다는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저는 당초 이 문제가 송 전 장관이 회고록을 통해 공직자가 과거에 취득했던 여러 가지 일들을 공개하는 게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다"며, "송 전 장관의 회고록에 저를 언급한 대목이 3곳이나 있는데 모두 사실과 달리 왜곡됐다. 잘못된 내용에 대해 송 전 장관에게 책임을 묻겠다.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 “‘송민순 쪽지 공개’는 제2의 북풍공작…책임 물을 것”
    • 입력 2017.04.21 (11:42)
    • 수정 2017.04.21 (11:45)
    인터넷 뉴스
문재인 “‘송민순 쪽지 공개’는 제2의 북풍공작…책임 물을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오늘),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여정부의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당시 북한으로부터 받은 쪽지를 공개한 것과 관련, "지난 대선 때 NLL(북방한계선)과 같은 제2의 북풍공작으로, 선거를 좌우하려는 비열한 새로운 색깔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성평등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참여정부 때 함께 근무했던 장관이고, 서로 기억이 다를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그런 차원을 넘어섰다"며 이처럼 반발했다.

이어 문 후보는 "이 문제의 핵심은 2007년 11월 16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방침이 먼저 결정됐느냐, 송 전 장관 주장처럼 북한에 먼저 물어본 후에 결정했느냐는 것"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리건대 그날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기권 방침이 결정됐고, 이후의 일들은 이미 밝힌 바와 같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에 통보하는 차원이지 북한에 물어본 바도 없고, 물어볼 이유도 없다. 이 점에 대한 증거자료가 우리도 있고 국정원에도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 기록이어서 대통령 기록물 보호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어서 자료 공개를 논의하고 있는데,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언제든지 11월 16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기권 방침이 결정됐다는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저는 당초 이 문제가 송 전 장관이 회고록을 통해 공직자가 과거에 취득했던 여러 가지 일들을 공개하는 게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다"며, "송 전 장관의 회고록에 저를 언급한 대목이 3곳이나 있는데 모두 사실과 달리 왜곡됐다. 잘못된 내용에 대해 송 전 장관에게 책임을 묻겠다.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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