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송민순 회고록 관련, 문재인 후보 또 거짓말”

입력 2017.04.21 (12:00) 수정 2017.04.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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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1일(오늘) 참여정부의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기권 과정을 담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과 관련해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더 이상 대선 정국을 거짓말로 물들이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후보는 방송에 출연해 송 전 장관 회고록에 나오는 '대북결재'에 대한 자신의 논란은 '왜곡된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면서 "송 전 장관이 오죽 답답하고 억울했으면 당시 상황을 기록해 둔 메모지까지 공개하며 발끈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적폐세력들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 호남이 지지하지 않으면 정계 은퇴하겠다'는 등 문재인 후보의 거짓말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은 무엇보다 정직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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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1 12:00:32
    • 수정2017-04-21 13:05:59
    정치
국민의당은 21일(오늘) 참여정부의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기권 과정을 담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과 관련해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더 이상 대선 정국을 거짓말로 물들이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후보는 방송에 출연해 송 전 장관 회고록에 나오는 '대북결재'에 대한 자신의 논란은 '왜곡된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면서 "송 전 장관이 오죽 답답하고 억울했으면 당시 상황을 기록해 둔 메모지까지 공개하며 발끈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적폐세력들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 호남이 지지하지 않으면 정계 은퇴하겠다'는 등 문재인 후보의 거짓말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은 무엇보다 정직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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