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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백일섭, 사귀었던 연예인 “다 죽었다”
입력 2017.04.21 (13:42) K-STAR
[K스타] 백일섭, 사귀었던 연예인 “다 죽었다”
배우 백일섭(73)이 사귀었던 연예인이 있었냐는 물음에 "다 죽었다"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백일섭은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진행자 박명수가 "사귀었던 연예인이 계시나요. 이제는 말 하실 때가 되지 않았나요. 시원하고 깔끔하게 얘기해주세요"라고 독촉하자 "다 죽었어"라는 답변으로 출연자들을 당황시켰다.

데뷔 53년 차 배우 백일섭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쿨한 답변에 유재석과 박명수 등 엠씨와 게스트들은 땅으로 쓰러지는 시늉을 하며 박장대소했다.


전현무는 "왜 그런 질문을 하느냐"며 박명수에게 괜한 면박을 줬고, 유재석은 "최근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놀랍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이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유재석은 "고인이 되셨지만 다들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계실 것 같다)"는 멘트로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백일섭은 "어떤 연예인의 팬이었는지 궁금하다"는 이어지는 질문에 "살아있는 후배 중에는 김희애"라고 답했다. 백일섭은 "현존하는 여배우 중 김희애만큼 잘하는 배우가 없다. 똑똑하다. 스타가 될 줄 알았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김희애와 백일섭은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꿋꿋한 맏딸과 한량 아버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다.

백일섭은 이어 "어릴 적 좋아했던 연기자는 (김)자옥이"라며 "이성적 감정이 아닌 배우로서 자옥이를 참 좋아했다. 자옥이 마지막 작품도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1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김자옥은 2014년 11월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향년 63세로 눈을 감았다.

백일섭의 돌직구 토크에 네티즌들은 "웃기면서도 슬픈 이야기", "다 죽었다고 말씀하실 때 귀여우셨지만 웃펐어", "김자옥님 얘기하시는 거 찡하다...지금도 텔레비전 켜면 밝게 웃으며 나오실 것 같은데", "칠순이 넘은 자만이 할 수 있는 개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K스타] 백일섭, 사귀었던 연예인 “다 죽었다”
    • 입력 2017.04.21 (13:42)
    K-STAR
[K스타] 백일섭, 사귀었던 연예인 “다 죽었다”
배우 백일섭(73)이 사귀었던 연예인이 있었냐는 물음에 "다 죽었다"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백일섭은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진행자 박명수가 "사귀었던 연예인이 계시나요. 이제는 말 하실 때가 되지 않았나요. 시원하고 깔끔하게 얘기해주세요"라고 독촉하자 "다 죽었어"라는 답변으로 출연자들을 당황시켰다.

데뷔 53년 차 배우 백일섭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쿨한 답변에 유재석과 박명수 등 엠씨와 게스트들은 땅으로 쓰러지는 시늉을 하며 박장대소했다.


전현무는 "왜 그런 질문을 하느냐"며 박명수에게 괜한 면박을 줬고, 유재석은 "최근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놀랍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이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유재석은 "고인이 되셨지만 다들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계실 것 같다)"는 멘트로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백일섭은 "어떤 연예인의 팬이었는지 궁금하다"는 이어지는 질문에 "살아있는 후배 중에는 김희애"라고 답했다. 백일섭은 "현존하는 여배우 중 김희애만큼 잘하는 배우가 없다. 똑똑하다. 스타가 될 줄 알았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김희애와 백일섭은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꿋꿋한 맏딸과 한량 아버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다.

백일섭은 이어 "어릴 적 좋아했던 연기자는 (김)자옥이"라며 "이성적 감정이 아닌 배우로서 자옥이를 참 좋아했다. 자옥이 마지막 작품도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1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김자옥은 2014년 11월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향년 63세로 눈을 감았다.

백일섭의 돌직구 토크에 네티즌들은 "웃기면서도 슬픈 이야기", "다 죽었다고 말씀하실 때 귀여우셨지만 웃펐어", "김자옥님 얘기하시는 거 찡하다...지금도 텔레비전 켜면 밝게 웃으며 나오실 것 같은데", "칠순이 넘은 자만이 할 수 있는 개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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