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호위함 2척 출항.…“칼빈슨과 공동 훈련”

입력 2017.04.21 (13:43) 수정 2017.04.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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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2척이 21일 나가사키현 사세보기지를 출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출항은 한반도 주변을 목적지로 이동 중인 미국 핵 항공모함 칼빈슨과 공동훈련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거듭하고 6차 핵실험 움직임을 보이는 북한을 견제하기 위한 훈련이다.

아직 구체적인 훈련 시점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방위성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미·일은 칼빈슨의 북상에 맞춰 자위대 호위함이 합류해 훈련하는 쪽으로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칼빈슨과 일본 자위대 호위함의 훈련은 지난달 7~10일, 27~29일에도 동중국해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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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1 13:43:39
    • 수정2017-04-21 13:53:33
    국제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2척이 21일 나가사키현 사세보기지를 출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출항은 한반도 주변을 목적지로 이동 중인 미국 핵 항공모함 칼빈슨과 공동훈련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거듭하고 6차 핵실험 움직임을 보이는 북한을 견제하기 위한 훈련이다.

아직 구체적인 훈련 시점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방위성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미·일은 칼빈슨의 북상에 맞춰 자위대 호위함이 합류해 훈련하는 쪽으로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칼빈슨과 일본 자위대 호위함의 훈련은 지난달 7~10일, 27~29일에도 동중국해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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