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한군 창설일 분위기 띄워…‘혁명박물관’ 참관 독려

입력 2017.04.21 (13:44) 수정 2017.04.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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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군 창설일(4월 25일)을 나흘 앞둔 오늘(21일) 군인과 주민들이 평양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는 소식을 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건군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요즘 조선혁명박물관으로는 수많은 인민군 장병들과 근로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항일의 불길 속에서 선군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수령님(김일성)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 만수대 김일성·김정일 동상 바로 뒤에 세워진 조선혁명박물관에는 이른바 김일성의 빨치산부대 창설과 관련한 유물·자료를 비롯해 김일성·김정일의 활동 기록과 관련 자료들이 모두 전시돼있다.

앞서 북한은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을 며칠 앞두고 박물관을 참관한 김정은은 "오늘날 혁명전통 교양을 강화하는 것은 혁명의 승패와 관련된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평양방송도 북한군 85회 창설일을 계기로 6·25전쟁 참전자와 노동자들의 상봉 모임이 전날 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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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1 13:44:53
    • 수정2017-04-21 13:54:02
    정치
북한은 군 창설일(4월 25일)을 나흘 앞둔 오늘(21일) 군인과 주민들이 평양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는 소식을 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건군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요즘 조선혁명박물관으로는 수많은 인민군 장병들과 근로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항일의 불길 속에서 선군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수령님(김일성)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 만수대 김일성·김정일 동상 바로 뒤에 세워진 조선혁명박물관에는 이른바 김일성의 빨치산부대 창설과 관련한 유물·자료를 비롯해 김일성·김정일의 활동 기록과 관련 자료들이 모두 전시돼있다.

앞서 북한은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을 며칠 앞두고 박물관을 참관한 김정은은 "오늘날 혁명전통 교양을 강화하는 것은 혁명의 승패와 관련된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평양방송도 북한군 85회 창설일을 계기로 6·25전쟁 참전자와 노동자들의 상봉 모임이 전날 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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