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 안보리, 북 도발에 대한 단호한 입장 보여줘”

입력 2017.04.21 (15:47) 수정 2017.04.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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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전 안보리 이사국들이 단합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발표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언론 성명이 처음으로 북한에게 추가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고 북한의 추가 도발시 안보리가 취할 추가적 중대 조치에 제재가 포함됐다고 명시함으로써, 북한의 도발에 안보리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1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비록 실패로 돌아가긴 했지만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내용의 언론 성명을 현지 시각으로 어제(20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는 2006년 이후 대북제재 결의를 통해 거리에 상관없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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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1 15:47:03
    • 수정2017-04-21 15:59:20
    정치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전 안보리 이사국들이 단합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발표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언론 성명이 처음으로 북한에게 추가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고 북한의 추가 도발시 안보리가 취할 추가적 중대 조치에 제재가 포함됐다고 명시함으로써, 북한의 도발에 안보리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1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비록 실패로 돌아가긴 했지만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내용의 언론 성명을 현지 시각으로 어제(20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는 2006년 이후 대북제재 결의를 통해 거리에 상관없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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