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安 겨냥 “작전주·테마주는 조정된다…연정 대상 밝혀야”

입력 2017.04.21 (16:13) 수정 2017.04.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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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은 21일(오늘),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문재인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간 지지율 격차에 대해 "작전주·테마주는 팩트가 드러나면 조정된다"고 평가했다.

송영길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장된 광고나 증권가에서 떠도는 소문, 이미지를 보고 주식을 산 사람들은 거품이 꺼지면 손해를 보게 돼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송 본부장은 "(안 후보는) 문 후보에 비해 검증받는 시간도 짧았고 검증의 강도도 매우 약한 상태에서 특정 언론의 비호 속에 성장한 지지율로, 조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본부장은 또 "안 후보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하는데 답이 없다"며, "지금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도대체 어떻게, 누구랑 해서 국회 과반수를 만들어서 국정을 운영할지 로드맵을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깜깜이 선거만 하고, 이미지만 보고 해서는 안 될 것이 아니냐"며, "(안 후보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당과 내각을 구성해서 끌고 가겠다고 하고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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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1 16:13:49
    • 수정2017-04-21 16:21:42
    정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은 21일(오늘),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문재인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간 지지율 격차에 대해 "작전주·테마주는 팩트가 드러나면 조정된다"고 평가했다.

송영길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장된 광고나 증권가에서 떠도는 소문, 이미지를 보고 주식을 산 사람들은 거품이 꺼지면 손해를 보게 돼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송 본부장은 "(안 후보는) 문 후보에 비해 검증받는 시간도 짧았고 검증의 강도도 매우 약한 상태에서 특정 언론의 비호 속에 성장한 지지율로, 조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본부장은 또 "안 후보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하는데 답이 없다"며, "지금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도대체 어떻게, 누구랑 해서 국회 과반수를 만들어서 국정을 운영할지 로드맵을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깜깜이 선거만 하고, 이미지만 보고 해서는 안 될 것이 아니냐"며, "(안 후보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당과 내각을 구성해서 끌고 가겠다고 하고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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