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준표 “재미있게 엮느라고…관여는 안했다”

입력 2017.04.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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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대학 시절 친구들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했다는 논란에 대해, 책을 '재미있게 엮느라고' 들은 얘기를 실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준표 후보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18살 때 같은 하숙집에 있던 S대학교 학생들이 벌인 일을 다음날 아침 식사자리에서 들었고, 책에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바른정당과 국민의 당 등에서 성범죄의 공범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사과할 일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홍 후보는 2005년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대학시절 하숙집에서 함께 지내던 학생이 짝사랑하던 여학생에게 술과 함께 돼지흥분제를 먹이고 여관으로 데려간 일화를 밝혔다.

홍 후보의 해명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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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1 17:16:44
    정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대학 시절 친구들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했다는 논란에 대해, 책을 '재미있게 엮느라고' 들은 얘기를 실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준표 후보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18살 때 같은 하숙집에 있던 S대학교 학생들이 벌인 일을 다음날 아침 식사자리에서 들었고, 책에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바른정당과 국민의 당 등에서 성범죄의 공범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사과할 일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홍 후보는 2005년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대학시절 하숙집에서 함께 지내던 학생이 짝사랑하던 여학생에게 술과 함께 돼지흥분제를 먹이고 여관으로 데려간 일화를 밝혔다.

홍 후보의 해명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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