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특파원리포트] 시진핑·후진타오·장쩌민의 동상이몽(同床異夢)
시진핑·후진타오·장쩌민의 동상이몽(同床異夢)
"19차 당대회에 시진핑 뒤로 장쩌민과 후진타오가 나란히 섰다"와~ 하는 함성과 함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앉아있던 공산당 대표자들과...
여론조사 초박빙…‘신고리 운명’ 내일 결정, 후폭풍 거셀 듯
여론조사 초박빙…‘신고리 운명’ 내일 발표, 후폭풍 거셀 듯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건설을 둘러싸고 중단과 재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는 여론조사...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 기사인쇄
  • 기사본문 글자 크게
  • 기사본문 글자 작게
‘제대혈 불법시술’ 차병원 회장 일가 처벌 면해
입력 2017.04.21 (17:40) | 수정 2017.04.21 (18:30) 인터넷 뉴스
‘제대혈 불법시술’ 차병원 회장 일가 처벌 면해
산모로부터 기증받은 연구용 제대혈을 불법 시술받은 차광렬 차병원 그룹 총괄회장과 가족들이 형사 처벌을 면하게 됐다.

차 회장 일가가 불법 시술을 대가로 차병원 제대혈 은행장에게 유무형의 이득을 제공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제대혈 관리와 연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차병원 제대혈 은행장 강 모 교수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강 교수가 연구용 제대혈을 임의로 빼돌린 것을 알면서도 방조한 혐의로 차병원 의사 김 모 교수 등 3명, 차바이오텍이 불법 배양한 세포 치료제를 차 회장 일가에게 투여하고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차병원 의사 이 모 교수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차병원 제대혈 은행에 보관 중인 연구용 제대혈 28유닛(1유닛당 80∼100㏄)을 임의로 반출해 차 회장 부부와 그의 부친 고 차경섭 명예 이사장에게 14차례에 걸쳐 제대혈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산모로부터 기증받은 제대혈은 차병원 법인 소유인데도 불구, 강 교수가 임의로 반출한 점을 근거로 업무상 횡령 혐의도 적용했다.

김 교수 등은 강 교수가 제대혈은행장 지위를 이용해 제대혈을 빼돌리는 것을 알면서도 눈감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강 교수로부터 제대혈 시술을 받은 차 회장 등 일가는 처벌을 면하게 됐다.

경찰은 시술을 받은 차 회장 일가도 처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참고인 신분으로 수사해왔지만 차 회장 일가가 제대혈 시술을 대가로 강 교수에게 제대혈 은행장 자리를 보존해주는 등의 반대급부를 부여한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계좌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했으나 차 회장 일가가 강 교수에게 반대급부를 부여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며 "다음 주중에 강 교수 등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대혈 불법시술’ 차병원 회장 일가 처벌 면해
    • 입력 2017.04.21 (17:40)
    • 수정 2017.04.21 (18:30)
    인터넷 뉴스
‘제대혈 불법시술’ 차병원 회장 일가 처벌 면해
산모로부터 기증받은 연구용 제대혈을 불법 시술받은 차광렬 차병원 그룹 총괄회장과 가족들이 형사 처벌을 면하게 됐다.

차 회장 일가가 불법 시술을 대가로 차병원 제대혈 은행장에게 유무형의 이득을 제공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제대혈 관리와 연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차병원 제대혈 은행장 강 모 교수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강 교수가 연구용 제대혈을 임의로 빼돌린 것을 알면서도 방조한 혐의로 차병원 의사 김 모 교수 등 3명, 차바이오텍이 불법 배양한 세포 치료제를 차 회장 일가에게 투여하고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차병원 의사 이 모 교수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차병원 제대혈 은행에 보관 중인 연구용 제대혈 28유닛(1유닛당 80∼100㏄)을 임의로 반출해 차 회장 부부와 그의 부친 고 차경섭 명예 이사장에게 14차례에 걸쳐 제대혈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산모로부터 기증받은 제대혈은 차병원 법인 소유인데도 불구, 강 교수가 임의로 반출한 점을 근거로 업무상 횡령 혐의도 적용했다.

김 교수 등은 강 교수가 제대혈은행장 지위를 이용해 제대혈을 빼돌리는 것을 알면서도 눈감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강 교수로부터 제대혈 시술을 받은 차 회장 등 일가는 처벌을 면하게 됐다.

경찰은 시술을 받은 차 회장 일가도 처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참고인 신분으로 수사해왔지만 차 회장 일가가 제대혈 시술을 대가로 강 교수에게 제대혈 은행장 자리를 보존해주는 등의 반대급부를 부여한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계좌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했으나 차 회장 일가가 강 교수에게 반대급부를 부여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며 "다음 주중에 강 교수 등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사건건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