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사표 대신 카메라!”

입력 2017.04.21 (18:31) 수정 2017.04.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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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예능국 PD 차정환으로 활약하고 있는 류수영의 새로운 시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차정환(류수영 분)은 하락세를 타던 담당 프로그램이 폐지된 후 드라마 메이킹 촬영 통보를 받아 자존심이 상했다. 사표를 내기로 결정한 그는 후배 종범(정수교 분)의 만류에 일차적으로 화를 가라앉혔고 여자 친구 변혜영(이유리 분)의 조언에 결국 메이킹 제안을 받아들인 상황.

특히 변혜영이 메이킹을 휴먼 관찰 프로그램으로 생각해보라며 그의 깊이 있고 섬세한 면을 칭찬하자 차정환은 “그래 깊으면서 디테일하긴 쉽지 않다”며 자신감을 되찾기도 했다.

이어 그는 한 팀인 종범과 연지(김다예 분)에게 본인의 결심을 알리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또 다시 한 배를 탄 세 사람은 강력한 의지를 다졌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무엇보다 향후 차정환과 안중희(이준 분)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가 맡은 ‘오 마이 보스’는 바로 안중희가 출연하기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 앞서 안중희는 자신의 흑역사 영상을 내보냈다는 이유로 차정환을 찾아와 육탄전을 벌였기에 과연 두 사람이 또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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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수영, “사표 대신 카메라!”
    • 입력 2017-04-21 18:31:53
    • 수정2017-04-21 18:32:23
    TV특종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예능국 PD 차정환으로 활약하고 있는 류수영의 새로운 시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차정환(류수영 분)은 하락세를 타던 담당 프로그램이 폐지된 후 드라마 메이킹 촬영 통보를 받아 자존심이 상했다. 사표를 내기로 결정한 그는 후배 종범(정수교 분)의 만류에 일차적으로 화를 가라앉혔고 여자 친구 변혜영(이유리 분)의 조언에 결국 메이킹 제안을 받아들인 상황. 특히 변혜영이 메이킹을 휴먼 관찰 프로그램으로 생각해보라며 그의 깊이 있고 섬세한 면을 칭찬하자 차정환은 “그래 깊으면서 디테일하긴 쉽지 않다”며 자신감을 되찾기도 했다. 이어 그는 한 팀인 종범과 연지(김다예 분)에게 본인의 결심을 알리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또 다시 한 배를 탄 세 사람은 강력한 의지를 다졌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무엇보다 향후 차정환과 안중희(이준 분)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가 맡은 ‘오 마이 보스’는 바로 안중희가 출연하기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 앞서 안중희는 자신의 흑역사 영상을 내보냈다는 이유로 차정환을 찾아와 육탄전을 벌였기에 과연 두 사람이 또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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