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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신생아 사망, “또 그 병원? 하늘에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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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식탁 위 주인공은 밥!…외식업계의 ‘밥맛 경쟁’
식탁 위 주인공은 밥!…외식업계의 ‘밥맛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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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정부 군경 총동원령…대선주자들 유세 전면취소 후 입장표명
입력 2017.04.21 (18:38) | 수정 2017.04.21 (19:34) 인터넷 뉴스
佛정부 군경 총동원령…대선주자들 유세 전면취소 후 입장표명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이슬람국가(IS) 추종자로 보이는 남자가 경찰 차량에 총격을 가해 3명의 경찰관 사상자가 발생하자 프랑스 정부가 조만간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총리는 2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보회의를 마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대선 국면에서 시민들을 테러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군경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 방해가 되는 일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적들이 제기하는 공포와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즈뇌브 총리는 특히 "모든 이들이 책임을 지는 자세와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은 몽매와 불관용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단결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리의 이런 발언은 이번 테러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확대 해석해 이용하려는 대선 후보 캠프들에 대한 '경고' 의미로 풀이된다.

이번 테러가 그동안 강경한 테러 대응과 반(反) 이슬람 정서에 기대온 국민전선(FN) 대선후보 마린 르펜에게 유리한 측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르펜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즉각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정보당국의 테러 위험인물 리스트에 오른 외국인들을 즉각 추방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RFI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냉철한 머리로 강하게 (안보상황을) 장악해야 한다"면서 "순진하게 생각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이번 사건을 '호재'로 삼아 반(反) 이민과 반(反) 이슬람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르펜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지지도 1위를 달리는 중도신당 '앙 마르슈'의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은 이날 루앙과 아라스 지역에서 예정된 대규모 지방유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RTL 방송에 출연한 그는 "우리를 공격한 이들이 원하는 것은 죽음과 그 상징으로, 공포를 조장해 민주주의 과정인 이번 선거를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 佛정부 군경 총동원령…대선주자들 유세 전면취소 후 입장표명
    • 입력 2017.04.21 (18:38)
    • 수정 2017.04.21 (19:34)
    인터넷 뉴스
佛정부 군경 총동원령…대선주자들 유세 전면취소 후 입장표명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이슬람국가(IS) 추종자로 보이는 남자가 경찰 차량에 총격을 가해 3명의 경찰관 사상자가 발생하자 프랑스 정부가 조만간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총리는 2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보회의를 마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대선 국면에서 시민들을 테러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군경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 방해가 되는 일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적들이 제기하는 공포와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즈뇌브 총리는 특히 "모든 이들이 책임을 지는 자세와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은 몽매와 불관용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단결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리의 이런 발언은 이번 테러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확대 해석해 이용하려는 대선 후보 캠프들에 대한 '경고' 의미로 풀이된다.

이번 테러가 그동안 강경한 테러 대응과 반(反) 이슬람 정서에 기대온 국민전선(FN) 대선후보 마린 르펜에게 유리한 측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르펜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즉각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정보당국의 테러 위험인물 리스트에 오른 외국인들을 즉각 추방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RFI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냉철한 머리로 강하게 (안보상황을) 장악해야 한다"면서 "순진하게 생각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이번 사건을 '호재'로 삼아 반(反) 이민과 반(反) 이슬람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르펜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지지도 1위를 달리는 중도신당 '앙 마르슈'의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은 이날 루앙과 아라스 지역에서 예정된 대규모 지방유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RTL 방송에 출연한 그는 "우리를 공격한 이들이 원하는 것은 죽음과 그 상징으로, 공포를 조장해 민주주의 과정인 이번 선거를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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