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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유커’ 대신 日·동남아…‘황금연휴’ 특수 정조준
입력 2017.04.21 (21:33) | 수정 2017.04.21 (21:4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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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유커’ 대신 日·동남아…‘황금연휴’ 특수 정조준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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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월 초 황금연휴엔 외국인 관광객들도 대거 우리나라를 찾을 전망입니다.

특히 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비운 자리를 동남아와 일본 관광객들이 빠른 속도로 메우고 있는 게 특징인데요,

실제로 지난 1분기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9%가량 줄었지만 동남아와 중동 관광객은 10% 이상, 특히 일본인 관광객은 20% 이상 늘었습니다.

관광업계도 이런 추세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변신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의 모습도 최근 크게 변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어만 넘쳐나던 명동 거리, 곳곳에서 중국어 대신 영어 안내 소리가 들리고.

<녹취> 화장품 가게 직원 : "하나 사시면 하나 더 드려요. 세금 환급도 더 받을 수 있어요."

동남아와 일본인, 히잡을 쓴 관광객들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분짠(라오스 관광객) : "삼계탕 아주 훌륭해요. 건강 음식이에요.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해요."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늘면서 일본어로 된 간판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마도카(일본인 관광객) : "한국사람들은 친절하고, 일본과 달리 독특해요. 한강 크루즈도 타러 왔어요."

화장품 진열대 구성도 동남아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미백 제품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적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홍보 전략도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인들이 주목하는 건 지난해 일본인 관광객만 8만여 명이 찾았던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이를 위해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을 겨냥한 각종 할인 상품이 등장했고, 현장엔 다양한 언어권의 관광 안내사들이 대거 배치됩니다.

<인터뷰> 박민진(명동 움직이는관광안내소 부팀장) : "일본어, 중국어,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도 많이 염두에 두고 채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이번 황금연휴를 중국인 위주의 관광 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앵커&리포트] ‘유커’ 대신 日·동남아…‘황금연휴’ 특수 정조준
    • 입력 2017.04.21 (21:33)
    • 수정 2017.04.21 (21:43)
    뉴스 9
[앵커&리포트] ‘유커’ 대신 日·동남아…‘황금연휴’ 특수 정조준
<앵커 멘트>

5월 초 황금연휴엔 외국인 관광객들도 대거 우리나라를 찾을 전망입니다.

특히 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비운 자리를 동남아와 일본 관광객들이 빠른 속도로 메우고 있는 게 특징인데요,

실제로 지난 1분기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9%가량 줄었지만 동남아와 중동 관광객은 10% 이상, 특히 일본인 관광객은 20% 이상 늘었습니다.

관광업계도 이런 추세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변신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의 모습도 최근 크게 변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어만 넘쳐나던 명동 거리, 곳곳에서 중국어 대신 영어 안내 소리가 들리고.

<녹취> 화장품 가게 직원 : "하나 사시면 하나 더 드려요. 세금 환급도 더 받을 수 있어요."

동남아와 일본인, 히잡을 쓴 관광객들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분짠(라오스 관광객) : "삼계탕 아주 훌륭해요. 건강 음식이에요.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해요."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늘면서 일본어로 된 간판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마도카(일본인 관광객) : "한국사람들은 친절하고, 일본과 달리 독특해요. 한강 크루즈도 타러 왔어요."

화장품 진열대 구성도 동남아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미백 제품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적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홍보 전략도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인들이 주목하는 건 지난해 일본인 관광객만 8만여 명이 찾았던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이를 위해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을 겨냥한 각종 할인 상품이 등장했고, 현장엔 다양한 언어권의 관광 안내사들이 대거 배치됩니다.

<인터뷰> 박민진(명동 움직이는관광안내소 부팀장) : "일본어, 중국어,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도 많이 염두에 두고 채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이번 황금연휴를 중국인 위주의 관광 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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