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2승’ 넥센, 롯데 5연패 수렁으로

입력 2017.04.21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5연패 늪으로 밀었다.

넥센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홈런포 3방과 선발 투수 최원태의 완벽투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넥센의 새 거포 허정협은 6회와 8회 연타석 솔로포를 터뜨렸다.

8회 허정협 다음 타순에 대타로 등장한 채태인도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허정협은 시즌 홈런 수를 4개로 늘렸다.

최원태는 7이닝 동안 87개의 공으로 삼진 6개를 뽑아내며 롯데 타선을 단 2안타로 묶었다.

최원태의 호투에 꽁꽁 묶인 롯데는 0-4로 패색이 짙던 9회 선두 문규현의 우선상 3루타에 이은 넥센 포수의 패스트 볼로 1점을 만회했을 뿐 무기력한 공격 끝에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 왼손 선발 투수 닉 애디튼은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2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 했으나 꽉 막힌 타선 탓에 패전 투수가 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원태 2승’ 넥센, 롯데 5연패 수렁으로
    • 입력 2017-04-21 21:47:03
    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5연패 늪으로 밀었다.

넥센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홈런포 3방과 선발 투수 최원태의 완벽투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넥센의 새 거포 허정협은 6회와 8회 연타석 솔로포를 터뜨렸다.

8회 허정협 다음 타순에 대타로 등장한 채태인도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허정협은 시즌 홈런 수를 4개로 늘렸다.

최원태는 7이닝 동안 87개의 공으로 삼진 6개를 뽑아내며 롯데 타선을 단 2안타로 묶었다.

최원태의 호투에 꽁꽁 묶인 롯데는 0-4로 패색이 짙던 9회 선두 문규현의 우선상 3루타에 이은 넥센 포수의 패스트 볼로 1점을 만회했을 뿐 무기력한 공격 끝에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 왼손 선발 투수 닉 애디튼은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2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 했으나 꽉 막힌 타선 탓에 패전 투수가 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