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정보기관 극동지부에 나치주의 청년 총격…“2명 사망”

입력 2017.04.21 (22:13) 수정 2017.04.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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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의 극동 하바롭스크주(州) 지부에서 21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FSB 직원과 방문객 등 2명이 숨졌다.

FSB 공보실은 "오늘 오후 5시(현지시간)께 FSB 하바롭스크 지부 민원실로 한 괴한이 들어와 검문대를 통과하지 않고 안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곧바로 총격을 가했다"며 "그 결과 FSB 직원 1명과 방문객 1명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방문객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총격을 가한 괴한도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공보실은 덧붙였다.

이 괴한은 하바롭스크주에 거주하는 18세 남성으로 신(新)나치주의 단체 회원으로 파악됐으며, 괴한이 FSB를 공격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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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1 22:13:54
    • 수정2017-04-21 22:18:15
    국제
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의 극동 하바롭스크주(州) 지부에서 21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FSB 직원과 방문객 등 2명이 숨졌다.

FSB 공보실은 "오늘 오후 5시(현지시간)께 FSB 하바롭스크 지부 민원실로 한 괴한이 들어와 검문대를 통과하지 않고 안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곧바로 총격을 가했다"며 "그 결과 FSB 직원 1명과 방문객 1명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방문객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총격을 가한 괴한도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공보실은 덧붙였다.

이 괴한은 하바롭스크주에 거주하는 18세 남성으로 신(新)나치주의 단체 회원으로 파악됐으며, 괴한이 FSB를 공격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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