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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크레인 ‘쿵’…배관 덮쳐 폭발·화재
입력 2017.04.21 (23:26) | 수정 2017.04.21 (23:39)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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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크레인 ‘쿵’…배관 덮쳐 폭발·화재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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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의 한 정유공장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옆으로 쓰러져 석유 배관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명이 다쳤고, 근로자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보도에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주변엔 온통 검은 연기가 자욱하고, 공장을 빠져나온 근로자들은 놀란 가슴을 달래고 있습니다.

공장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현장에 세우고 있던 110m 짜리 철제 기둥이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기름 배관과 충돌해 폭발한 겁니다.

뒤에 보시는 것처럼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공장 배관시설을 덮쳐 공장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현장 목격자(음성변조) : "그 크레인을 우리 일하면서도 계속 보고 있었는데 점심 시간에 밥 먹고 나와서 담배 피는데 쾅 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와 해서 다 뛰어나와서 봤거든요."

이 사고로 근로자 57살 정모 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에쓰오일이 4조 8천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국내 최대 플랜트 공사 현장입니다.

배관이 폭발하면서 벙커C유와 윤활유 원료가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상면(울산 온산소방서장) : "지금 보시다시피 뒤에 대형 탱크가 있고 위험도가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 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관리가 제대로 됐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대형 크레인 ‘쿵’…배관 덮쳐 폭발·화재
    • 입력 2017.04.21 (23:26)
    • 수정 2017.04.21 (23:39)
    뉴스라인
대형 크레인 ‘쿵’…배관 덮쳐 폭발·화재
<앵커 멘트>

울산의 한 정유공장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옆으로 쓰러져 석유 배관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명이 다쳤고, 근로자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보도에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주변엔 온통 검은 연기가 자욱하고, 공장을 빠져나온 근로자들은 놀란 가슴을 달래고 있습니다.

공장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현장에 세우고 있던 110m 짜리 철제 기둥이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기름 배관과 충돌해 폭발한 겁니다.

뒤에 보시는 것처럼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공장 배관시설을 덮쳐 공장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현장 목격자(음성변조) : "그 크레인을 우리 일하면서도 계속 보고 있었는데 점심 시간에 밥 먹고 나와서 담배 피는데 쾅 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와 해서 다 뛰어나와서 봤거든요."

이 사고로 근로자 57살 정모 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에쓰오일이 4조 8천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국내 최대 플랜트 공사 현장입니다.

배관이 폭발하면서 벙커C유와 윤활유 원료가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상면(울산 온산소방서장) : "지금 보시다시피 뒤에 대형 탱크가 있고 위험도가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 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관리가 제대로 됐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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