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소다 마시면 치매·뇌졸중 위험 커진다
입력 2017.04.22 (01:01)
수정 2017.04.2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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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소다(탄산음료)를 지속해서 마신다면 치매나 뇌졸중이 찾아올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 일간 USA투데이와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심장학회(AHA) 학회지 '스트로크(Stroke)'에는 다이어트 소다를 즐겨 마시는 표본집단이 거의 마시지 않는 집단에 비해 치매·뇌졸중 발병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연구진이 미 매사추세츠 주 동부 소도시 프레이밍햄에서 45세 이상 성인 2천888명, 60세 이상 성인 1천484명을 대상으로 각각 지난 7∼10년간 조사를 벌인 결과 다이어트 소다를 일주일에 6회 마실 경우 거의 마시지 않는 부류보다 허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6배 높았다.
다이어트 소다를 하루 한 캔씩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세 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이어트 소다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된 인공 감미료가 치매·뇌졸중 발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논문 공동 필자인 보스턴대학 의과대학 매슈 페이스 박사는 "오히려 설탕이 든 음료와 치매·뇌졸중 발병의 상관관계는 찾을 수 없었다"며 "그렇다고 설탕 음료가 건강에 좋다는 뜻은 아니다. 갈증이 나면 다이어트 소다나 설탕 음료 대신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미 일간 USA투데이와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심장학회(AHA) 학회지 '스트로크(Stroke)'에는 다이어트 소다를 즐겨 마시는 표본집단이 거의 마시지 않는 집단에 비해 치매·뇌졸중 발병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연구진이 미 매사추세츠 주 동부 소도시 프레이밍햄에서 45세 이상 성인 2천888명, 60세 이상 성인 1천484명을 대상으로 각각 지난 7∼10년간 조사를 벌인 결과 다이어트 소다를 일주일에 6회 마실 경우 거의 마시지 않는 부류보다 허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6배 높았다.
다이어트 소다를 하루 한 캔씩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세 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이어트 소다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된 인공 감미료가 치매·뇌졸중 발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논문 공동 필자인 보스턴대학 의과대학 매슈 페이스 박사는 "오히려 설탕이 든 음료와 치매·뇌졸중 발병의 상관관계는 찾을 수 없었다"며 "그렇다고 설탕 음료가 건강에 좋다는 뜻은 아니다. 갈증이 나면 다이어트 소다나 설탕 음료 대신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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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소다 마시면 치매·뇌졸중 위험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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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2 01:01:53
- 수정2017-04-22 01:22:53
다이어트 소다(탄산음료)를 지속해서 마신다면 치매나 뇌졸중이 찾아올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 일간 USA투데이와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심장학회(AHA) 학회지 '스트로크(Stroke)'에는 다이어트 소다를 즐겨 마시는 표본집단이 거의 마시지 않는 집단에 비해 치매·뇌졸중 발병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연구진이 미 매사추세츠 주 동부 소도시 프레이밍햄에서 45세 이상 성인 2천888명, 60세 이상 성인 1천484명을 대상으로 각각 지난 7∼10년간 조사를 벌인 결과 다이어트 소다를 일주일에 6회 마실 경우 거의 마시지 않는 부류보다 허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6배 높았다.
다이어트 소다를 하루 한 캔씩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세 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이어트 소다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된 인공 감미료가 치매·뇌졸중 발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논문 공동 필자인 보스턴대학 의과대학 매슈 페이스 박사는 "오히려 설탕이 든 음료와 치매·뇌졸중 발병의 상관관계는 찾을 수 없었다"며 "그렇다고 설탕 음료가 건강에 좋다는 뜻은 아니다. 갈증이 나면 다이어트 소다나 설탕 음료 대신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미 일간 USA투데이와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심장학회(AHA) 학회지 '스트로크(Stroke)'에는 다이어트 소다를 즐겨 마시는 표본집단이 거의 마시지 않는 집단에 비해 치매·뇌졸중 발병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연구진이 미 매사추세츠 주 동부 소도시 프레이밍햄에서 45세 이상 성인 2천888명, 60세 이상 성인 1천484명을 대상으로 각각 지난 7∼10년간 조사를 벌인 결과 다이어트 소다를 일주일에 6회 마실 경우 거의 마시지 않는 부류보다 허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6배 높았다.
다이어트 소다를 하루 한 캔씩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세 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이어트 소다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된 인공 감미료가 치매·뇌졸중 발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논문 공동 필자인 보스턴대학 의과대학 매슈 페이스 박사는 "오히려 설탕이 든 음료와 치매·뇌졸중 발병의 상관관계는 찾을 수 없었다"며 "그렇다고 설탕 음료가 건강에 좋다는 뜻은 아니다. 갈증이 나면 다이어트 소다나 설탕 음료 대신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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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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