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아프간 정부군에 보복공격…최소 50명 숨져

입력 2017.04.22 (03:54) 수정 2017.04.2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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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 마자리샤리프에서 21일(현지시간) 탈레반의 포격 공격으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50명 이상이 숨졌다고 미군 대변인이 전했다.

탈레반의 공격은 이날 밤까지 몇시간 동안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기지를 겨냥해 진행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날 공격은 미국이 전날 아프가니스탄 최대 반군 세력인 탈레반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뒤 감행된 것이다.

앞서 미군은 지난 13일 아프가니스탄 내 이슬람국가(IS) 은신처에 핵폭탄급의 초대형 폭탄 GBU-43을 투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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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2 03:54:35
    • 수정2017-04-22 03:57:04
    국제
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 마자리샤리프에서 21일(현지시간) 탈레반의 포격 공격으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50명 이상이 숨졌다고 미군 대변인이 전했다.

탈레반의 공격은 이날 밤까지 몇시간 동안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기지를 겨냥해 진행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날 공격은 미국이 전날 아프가니스탄 최대 반군 세력인 탈레반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뒤 감행된 것이다.

앞서 미군은 지난 13일 아프가니스탄 내 이슬람국가(IS) 은신처에 핵폭탄급의 초대형 폭탄 GBU-43을 투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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