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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 과적 저울…4톤이나 차이
입력 2017.04.22 (07:26) | 수정 2017.04.22 (08:1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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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 과적 저울…4톤이나 차이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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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무게가 40톤으로 제한됩니다.

도로 보호와 안전을 위해서인데요.

그런데 무게를 재는 저울의 영점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재는 곳 마다 편차가 크다고 합니다.

우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물 운송 3년 째인 김 모씨, 지난달 최대 허용치인 44톤보다 백 킬로그램을 초과해 처음으로 과적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들목에서는 40톤으로 허용 수치안이었습니다.

<녹취> 김00(화물기사/음성변조) : "약 4톤이 (차이)나는거예요. 억울하죠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과태료를 납부하라고 고지서가 날아왔는데."

측정한 4곳 가운데 단 한 군데에서만 적발 수치가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화물기사(음성변조) : "(해당 영업소) 주장대로라면 세 개(저울)가 엉망이라는 얘기잖아요. 세 개는 오차가 각기 플러스 마이너스 500kg 이내예요."

실제로 도로에 나가봤습니다.

축당 무게 기준을 넘겨 기록에 남는 영업소가 있는 반면, 미달로 측정이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저울 고장으로 15시간 이상 무게를 재지 못한 영업소도 있습니다.

<녹취> 영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야간에 철로 시설물(저울)을 치고 지나가서 영상이 안올라와요."

한국도로공사는 매달 외주 업체를 통해 저울의 영점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화물기사들은 영업소마다 저울을 조정하는 시기와 주체가 달라 믿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화물기사(음성변조) : "한 달 기준으로 편차 조정을 한다고 했는데 (만약에) 29일째 될 때 편차조정이 돼있지 않은 상태에서 적발이 됐어요. 좀 실망감이 많이 클 수밖에 없죠."

전국의 일반국도와 고속도로에 설치된 과적 저울은 371개, 업체 5군데가 나눠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지자체 도로의 저울은 별도 관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 ‘들쑥날쑥’ 과적 저울…4톤이나 차이
    • 입력 2017.04.22 (07:26)
    • 수정 2017.04.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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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 과적 저울…4톤이나 차이
<앵커 멘트>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무게가 40톤으로 제한됩니다.

도로 보호와 안전을 위해서인데요.

그런데 무게를 재는 저울의 영점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재는 곳 마다 편차가 크다고 합니다.

우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물 운송 3년 째인 김 모씨, 지난달 최대 허용치인 44톤보다 백 킬로그램을 초과해 처음으로 과적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들목에서는 40톤으로 허용 수치안이었습니다.

<녹취> 김00(화물기사/음성변조) : "약 4톤이 (차이)나는거예요. 억울하죠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과태료를 납부하라고 고지서가 날아왔는데."

측정한 4곳 가운데 단 한 군데에서만 적발 수치가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화물기사(음성변조) : "(해당 영업소) 주장대로라면 세 개(저울)가 엉망이라는 얘기잖아요. 세 개는 오차가 각기 플러스 마이너스 500kg 이내예요."

실제로 도로에 나가봤습니다.

축당 무게 기준을 넘겨 기록에 남는 영업소가 있는 반면, 미달로 측정이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저울 고장으로 15시간 이상 무게를 재지 못한 영업소도 있습니다.

<녹취> 영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야간에 철로 시설물(저울)을 치고 지나가서 영상이 안올라와요."

한국도로공사는 매달 외주 업체를 통해 저울의 영점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화물기사들은 영업소마다 저울을 조정하는 시기와 주체가 달라 믿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화물기사(음성변조) : "한 달 기준으로 편차 조정을 한다고 했는데 (만약에) 29일째 될 때 편차조정이 돼있지 않은 상태에서 적발이 됐어요. 좀 실망감이 많이 클 수밖에 없죠."

전국의 일반국도와 고속도로에 설치된 과적 저울은 371개, 업체 5군데가 나눠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지자체 도로의 저울은 별도 관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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