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연계 빗물마을 조성

서울시는 기존 시범사업인 ‘빗물마을 만들기’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사업을 연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강북구 인수봉 등 3개소를 '빗물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 공모를 통해 2~3개소 마을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빗물저금통 등 이용시설 설치와 투수성포장·침투트렌치 등 침투시설 설치, 레인가든·침투화분 등 식생시설 확대, 빗물테마 마을공동체 구성과 협약체결 등이다.

‘빗물마을 만들기'는 2016년부터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범사업으로, 빗물마을은 이용시설을 설치하여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하고, 침투시설을 통해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