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가짜 ‘문재인 펀드’ 모집 주의보 발령”

입력 2017.04.24 (15:41) 수정 2017.04.24 (16: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24일(오늘) SNS상에서 가짜 '문재인 펀드'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가짜 문펀드가 등장했다"며 "이자율 11.6%, 모집기간 4월 24일부터 25일 등 사람들을 속이기 쉽게 돼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 단장은 "기업은행 계좌번호가 적혀있고, 자칫 속아넘어갈 소지가 있어 주의보를 발령하고자 한다"며 "참고로 저희가 해당 은행에는 바로 연락을 취해 조치를 했고, 경찰청에 바로 고발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피해 발생 여부와 관련해 "가짜 정보로 인한 피해 발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제보가 오자마자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재인 측 “가짜 ‘문재인 펀드’ 모집 주의보 발령”
    • 입력 2017-04-24 15:41:49
    • 수정2017-04-24 16:12:28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24일(오늘) SNS상에서 가짜 '문재인 펀드'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가짜 문펀드가 등장했다"며 "이자율 11.6%, 모집기간 4월 24일부터 25일 등 사람들을 속이기 쉽게 돼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 단장은 "기업은행 계좌번호가 적혀있고, 자칫 속아넘어갈 소지가 있어 주의보를 발령하고자 한다"며 "참고로 저희가 해당 은행에는 바로 연락을 취해 조치를 했고, 경찰청에 바로 고발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피해 발생 여부와 관련해 "가짜 정보로 인한 피해 발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제보가 오자마자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