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사비 지출 증가세…한국 10위
입력 2017.04.24 (15:41)
수정 2017.04.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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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군사비 지출액이 지난 2016년 1조6천860억달러(약 1천930조 4천400억 원)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4일 발표한 '2016년 세계 군사비 지출 보고서'에서 2016년 군사비가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라별 군사비 규모는 미국과 중국이 압도적 1, 2위를 지켰으며, 한국은 0.9% 증가한 367억7천700만 달러(약 41조 6천793억 원)로 10위를 유지했다.
미국은 군사비 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전년 대비 1.7% 늘어난 6천110억 달러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중국의 경우 5.4% 증가한 2천150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나 증가율은 예년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러시아는 5.9% 증가한 692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전년도에 3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속적인 역내 전쟁 개입에도 불구하고 30% 줄어든 637억 달러로 4위로 하락했고, 인도는 8.5% 증가한 559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프랑스(557억 달러), 영국(483억 달러), 일본(461억 달러), 독일(410억 달러)이었다. 한국 다음으로는 이탈리아(279억 달러), 호주(246억 달러), 이스라엘(180억 달러), 터키(148억 달러) 등의 군사비 지출이 많았다.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군사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2%였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의 GDP 대비 군사비 비중이 평균 6%로 가장 높았고 미주지역은 1.1%로 가장 낮았다.
SIPRI의 군사비 지출액은 무기 구매비는 물론 인건비와 운영비, 연구개발비, 건축비 등 군사력과 군사활동에 쓰이는 모든 정부지출을 합한 것이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4일 발표한 '2016년 세계 군사비 지출 보고서'에서 2016년 군사비가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라별 군사비 규모는 미국과 중국이 압도적 1, 2위를 지켰으며, 한국은 0.9% 증가한 367억7천700만 달러(약 41조 6천793억 원)로 10위를 유지했다.
미국은 군사비 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전년 대비 1.7% 늘어난 6천110억 달러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중국의 경우 5.4% 증가한 2천150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나 증가율은 예년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러시아는 5.9% 증가한 692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전년도에 3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속적인 역내 전쟁 개입에도 불구하고 30% 줄어든 637억 달러로 4위로 하락했고, 인도는 8.5% 증가한 559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프랑스(557억 달러), 영국(483억 달러), 일본(461억 달러), 독일(410억 달러)이었다. 한국 다음으로는 이탈리아(279억 달러), 호주(246억 달러), 이스라엘(180억 달러), 터키(148억 달러) 등의 군사비 지출이 많았다.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군사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2%였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의 GDP 대비 군사비 비중이 평균 6%로 가장 높았고 미주지역은 1.1%로 가장 낮았다.
SIPRI의 군사비 지출액은 무기 구매비는 물론 인건비와 운영비, 연구개발비, 건축비 등 군사력과 군사활동에 쓰이는 모든 정부지출을 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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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군사비 지출 증가세…한국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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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4 15:41:49
- 수정2017-04-24 16:13:05
전 세계 군사비 지출액이 지난 2016년 1조6천860억달러(약 1천930조 4천400억 원)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4일 발표한 '2016년 세계 군사비 지출 보고서'에서 2016년 군사비가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라별 군사비 규모는 미국과 중국이 압도적 1, 2위를 지켰으며, 한국은 0.9% 증가한 367억7천700만 달러(약 41조 6천793억 원)로 10위를 유지했다.
미국은 군사비 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전년 대비 1.7% 늘어난 6천110억 달러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중국의 경우 5.4% 증가한 2천150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나 증가율은 예년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러시아는 5.9% 증가한 692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전년도에 3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속적인 역내 전쟁 개입에도 불구하고 30% 줄어든 637억 달러로 4위로 하락했고, 인도는 8.5% 증가한 559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프랑스(557억 달러), 영국(483억 달러), 일본(461억 달러), 독일(410억 달러)이었다. 한국 다음으로는 이탈리아(279억 달러), 호주(246억 달러), 이스라엘(180억 달러), 터키(148억 달러) 등의 군사비 지출이 많았다.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군사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2%였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의 GDP 대비 군사비 비중이 평균 6%로 가장 높았고 미주지역은 1.1%로 가장 낮았다.
SIPRI의 군사비 지출액은 무기 구매비는 물론 인건비와 운영비, 연구개발비, 건축비 등 군사력과 군사활동에 쓰이는 모든 정부지출을 합한 것이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4일 발표한 '2016년 세계 군사비 지출 보고서'에서 2016년 군사비가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라별 군사비 규모는 미국과 중국이 압도적 1, 2위를 지켰으며, 한국은 0.9% 증가한 367억7천700만 달러(약 41조 6천793억 원)로 10위를 유지했다.
미국은 군사비 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전년 대비 1.7% 늘어난 6천110억 달러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중국의 경우 5.4% 증가한 2천150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나 증가율은 예년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러시아는 5.9% 증가한 692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전년도에 3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속적인 역내 전쟁 개입에도 불구하고 30% 줄어든 637억 달러로 4위로 하락했고, 인도는 8.5% 증가한 559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프랑스(557억 달러), 영국(483억 달러), 일본(461억 달러), 독일(410억 달러)이었다. 한국 다음으로는 이탈리아(279억 달러), 호주(246억 달러), 이스라엘(180억 달러), 터키(148억 달러) 등의 군사비 지출이 많았다.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군사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2%였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의 GDP 대비 군사비 비중이 평균 6%로 가장 높았고 미주지역은 1.1%로 가장 낮았다.
SIPRI의 군사비 지출액은 무기 구매비는 물론 인건비와 운영비, 연구개발비, 건축비 등 군사력과 군사활동에 쓰이는 모든 정부지출을 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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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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