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후기 작성’ 의혹 강남권 성형외과·광고대행사 수사

입력 2017.04.24 (16:17) 수정 2017.04.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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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성형외과들이 성형 정보 어플리케이션에 허위 수술 후기를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형외과 21곳과 광고 대행업체 9곳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수사를 시작해 해당 성형외과와 광고 대행사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관계자들을 소환해 수술 후기가 허위인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성형외과들은 대부분 강남권에 있는 병원으로 전해졌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법인이나 의료인이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 해당 병원과 광고 대행사 관계자들을 추가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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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 후기 작성’ 의혹 강남권 성형외과·광고대행사 수사
    • 입력 2017-04-24 16:17:29
    • 수정2017-04-24 16:31:04
    사회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들이 성형 정보 어플리케이션에 허위 수술 후기를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형외과 21곳과 광고 대행업체 9곳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수사를 시작해 해당 성형외과와 광고 대행사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관계자들을 소환해 수술 후기가 허위인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성형외과들은 대부분 강남권에 있는 병원으로 전해졌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법인이나 의료인이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 해당 병원과 광고 대행사 관계자들을 추가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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