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남주혁♥이성경, 4개월 전부터 티 냈던 두 사람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이 오늘(24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극 중 두 사람의 호흡이 잘 맞았던 만큼 '둘이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예전부터 제기됐다. 그러다 오늘 한 매체가 열애설을 보도했고 결국 두 사람은 "5개월째 연애 중"임을 인정했다.

열애 중이라는 게 오늘에야 공식적으로 밝혀졌지만 두 사람은 알게 모르게 꾸준히 SNS를 통해 상대방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사진 : 남주혁, 이성경 SNS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중 개인의 SNS에 서로 애정표현을 하는 드라마 스틸컷을 올렸다.

4달 전쯤 남주혁은 서로 포옹을 하고 있거나 장난을 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고, 성경은 바닷가 모랫바닥에 '복주♥준형' 글씨를 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때부터 둘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드라마가 종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애정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으로 머물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드라마 외에도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등 개인적으로 찍은 영상을 SNS에 올리며 친분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잘 맞아도 촬영 외 시간에 함께 찍은 영상을 올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남주혁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자신의 SNS에 이성경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복주녕 Forever'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 남주혁 SNS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이며 YG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남주혁은 tvN '잉여공주'(2014)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tvN '치즈 인 더 트랩',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에 출연했다. 이성경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MBC '여왕의 꽃', tvN '치즈 인 더 트랩',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K스타 강지수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