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송인서적,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

입력 2017.04.24 (18:05) 수정 2017.04.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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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부도난 서적도매상 송인서적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

송인서적은 새로 이사진을 구성하고 오늘(2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인서적 출판사 채권단은 지난달 28일 전체회의에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고 매각을 전제로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출판사 채권단은 기존 송인서적 경영진이 회생 의지와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고 기존 경영진에 대한 출판사들의 불신이 크다고 판단해 출판계 단체와 대표들로 이사진을 교체했다.

송인서적 관계자는 "부도 이후 4개월간 영업이 중단된 만큼 현재 시점에서 가장 빠른 영업 재개 방안인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음 달 초 회생개시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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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도’ 송인서적,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
    • 입력 2017-04-24 18:05:41
    • 수정2017-04-24 18:45:22
    문화
올해초 부도난 서적도매상 송인서적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

송인서적은 새로 이사진을 구성하고 오늘(2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인서적 출판사 채권단은 지난달 28일 전체회의에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고 매각을 전제로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출판사 채권단은 기존 송인서적 경영진이 회생 의지와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고 기존 경영진에 대한 출판사들의 불신이 크다고 판단해 출판계 단체와 대표들로 이사진을 교체했다.

송인서적 관계자는 "부도 이후 4개월간 영업이 중단된 만큼 현재 시점에서 가장 빠른 영업 재개 방안인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음 달 초 회생개시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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