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규모 미 핵잠수함 내일 부산항 입항
입력 2017.04.24 (21:01)
수정 2017.04.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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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단독] 세계 최대 미 핵잠수함 내일 부산항 입항
미국의 세계 최대 규모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가 북한군 창건일인 내일(25일) 한반도에 전개된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24일) "미 해군의 7함대 소속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SSGN-727)가 내일(25일) 중 부산항에 들어온다"며 "우리 해군과 합동 작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미시간호는 길이 170m, 폭 13m, 배수량 만8천톤급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핵잠수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승조원은 150여 명에 이르고, 한번 잠항하면 3~4개월까지 단독 수중 작전이 가능하다. 특히 사거리 1600km의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을 탑재해 대잠전과 대함전, 특수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미시간호의 전개는 북한군 창건일인 내일 북한의 6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무력 도발 가능성에 대응한 고강도 압박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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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규모 미 핵잠수함 내일 부산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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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4 21:01:13
- 수정2017-04-24 22:22:55
[연관 기사] [뉴스9] [단독] 세계 최대 미 핵잠수함 내일 부산항 입항
미국의 세계 최대 규모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가 북한군 창건일인 내일(25일) 한반도에 전개된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24일) "미 해군의 7함대 소속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SSGN-727)가 내일(25일) 중 부산항에 들어온다"며 "우리 해군과 합동 작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미시간호는 길이 170m, 폭 13m, 배수량 만8천톤급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핵잠수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승조원은 150여 명에 이르고, 한번 잠항하면 3~4개월까지 단독 수중 작전이 가능하다. 특히 사거리 1600km의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을 탑재해 대잠전과 대함전, 특수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미시간호의 전개는 북한군 창건일인 내일 북한의 6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무력 도발 가능성에 대응한 고강도 압박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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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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